국립극장 문화회관 에서 고전 무용; 배우는 수강생 들과 이종인 한국문화학교사무국장 인터뷰
이규원 앵커 :
문화부가 국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이기 위해서 공공도서관이나 박물관 등에 개설한 문화학교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우리 것을 제대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용관 기자 :
문화는 이제 예술가나 학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알고자 하고 예술을 통한 감성훈련 하는 마음가짐 이라면 누구나 문화인, 교양인일 것입니다.
아직 익숙하지는 못하지만 진지한 몸놀림에는 전통적인 멋스러움이 잔뜩 배어 있습니다.
주부에서 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의 남성도 눈에 띕니다.
강선대 (서울 서교동) :
우리의 것을 알고 싶고요, 또 우리 전통에 대해서 고전무용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좀 배우고자 왔어요.
남기균 (서울 신림동) :
춤을 좀 제가 배우고 싶어가지고 생각하고 있다가 국립극장에서 문화학교 있다 그래가지고 여기 왔어요.
아주 재미있어요.
김용관 기자 :
이 무용 강좌는 국민에 대한 문화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학교 운동의 한 예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문화학교를 거쳐 간 수강생 수는 50여개 강좌에서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종인 (한국 문화학교 사무국장) :
전국적으로 이게 확산이 되고 좀 더 이게 정착이 되고 뿌리를 내리 며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온 국민이면 어디서나 이런 문화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용관 기자 :
현재 문화학교는 전국 주요조시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등 거의 모든 문화기관에 설치돼 있는데 올 들어 더욱 활성화 돼 이달에는 30여 강좌가 개설 운영됩니다.
올바른 국어생활을 위해 국어연구원에 설치돼 있는 문화학교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문화학교의 개설은 특히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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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학교 좋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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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4-02 21:00:00
국립극장 문화회관 에서 고전 무용; 배우는 수강생 들과 이종인 한국문화학교사무국장 인터뷰
이규원 앵커 :
문화부가 국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이기 위해서 공공도서관이나 박물관 등에 개설한 문화학교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우리 것을 제대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용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용관 기자 :
문화는 이제 예술가나 학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알고자 하고 예술을 통한 감성훈련 하는 마음가짐 이라면 누구나 문화인, 교양인일 것입니다.
아직 익숙하지는 못하지만 진지한 몸놀림에는 전통적인 멋스러움이 잔뜩 배어 있습니다.
주부에서 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의 남성도 눈에 띕니다.
강선대 (서울 서교동) :
우리의 것을 알고 싶고요, 또 우리 전통에 대해서 고전무용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좀 배우고자 왔어요.
남기균 (서울 신림동) :
춤을 좀 제가 배우고 싶어가지고 생각하고 있다가 국립극장에서 문화학교 있다 그래가지고 여기 왔어요.
아주 재미있어요.
김용관 기자 :
이 무용 강좌는 국민에 대한 문화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학교 운동의 한 예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문화학교를 거쳐 간 수강생 수는 50여개 강좌에서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종인 (한국 문화학교 사무국장) :
전국적으로 이게 확산이 되고 좀 더 이게 정착이 되고 뿌리를 내리 며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온 국민이면 어디서나 이런 문화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용관 기자 :
현재 문화학교는 전국 주요조시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등 거의 모든 문화기관에 설치돼 있는데 올 들어 더욱 활성화 돼 이달에는 30여 강좌가 개설 운영됩니다.
올바른 국어생활을 위해 국어연구원에 설치돼 있는 문화학교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문화학교의 개설은 특히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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