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엑스포 한국관 개관

입력 1992.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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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엑스포 한국관 개관; 개관테이프 커팅 하는 김철수 대한무역진흥공사장 권태웅 대사등과 비디오아트 등 전시품및 오명 인터뷰



스페인의 세비야 세계박람회에서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를 홍보할 한국관이 오늘 개관됐습니다.

발견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한국관을 정용석 특파원이 찾아봤습니다.


정용석 특파원 :

세비야의 수도 세계박람회에 참가해 있는 한국단은 이번 박람회 주제를 발견의 동반자로 정했습니다.

제 뒤에 보시는 바와 같이 전체의 지붕은 천막으로 만들었고 건물의 양식은 잔칫집 개념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은 개관식 행사에는 이번 전시관의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무역진흥공사의 김철수 사장을 비롯해 권태웅 스페인 주재대사 그리고 Expo 세계조직위원회 테제알란

의장 등 400여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관은 이층 구조건물에 630평의 규모, 한국 고유의 기둥을 붉은색으로 처리했습니다.

2층 전시관은 백남준 씨의 비디오 아트기 한국 고유의 한옥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극장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3차례씩 민속무용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오 명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장) :

이곳 엑스포가 아주 더운 때 열리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분들이 물을 잘 활용을 하고 또 녹화시설을 아주 효율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준비하는 과정은 저희들한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용석 특파원 :

한국관은 오는 6월5일부터 사흘간 예정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비야에서 KBS뉴스 정용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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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세비야 엑스포 한국관 개관
    • 입력 1992-04-21 21:00:00
    뉴스 9

세비야 엑스포 한국관 개관; 개관테이프 커팅 하는 김철수 대한무역진흥공사장 권태웅 대사등과 비디오아트 등 전시품및 오명 인터뷰



스페인의 세비야 세계박람회에서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를 홍보할 한국관이 오늘 개관됐습니다.

발견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한국관을 정용석 특파원이 찾아봤습니다.


정용석 특파원 :

세비야의 수도 세계박람회에 참가해 있는 한국단은 이번 박람회 주제를 발견의 동반자로 정했습니다.

제 뒤에 보시는 바와 같이 전체의 지붕은 천막으로 만들었고 건물의 양식은 잔칫집 개념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은 개관식 행사에는 이번 전시관의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무역진흥공사의 김철수 사장을 비롯해 권태웅 스페인 주재대사 그리고 Expo 세계조직위원회 테제알란

의장 등 400여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관은 이층 구조건물에 630평의 규모, 한국 고유의 기둥을 붉은색으로 처리했습니다.

2층 전시관은 백남준 씨의 비디오 아트기 한국 고유의 한옥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극장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3차례씩 민속무용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오 명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장) :

이곳 엑스포가 아주 더운 때 열리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분들이 물을 잘 활용을 하고 또 녹화시설을 아주 효율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준비하는 과정은 저희들한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용석 특파원 :

한국관은 오는 6월5일부터 사흘간 예정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비야에서 KBS뉴스 정용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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