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9시 현장 암 위험 전자기파

입력 1992.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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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파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조작하는 사무직원과 레이저프린터 의 전자기파 측정및 전자상가 둘러보고 이규학 공의학박사 인터뷰



박대석 앵커 :

각종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와 자석의 파장, 즉 전자기파에 자주 노출되었을 경우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충격적인 연구보고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손쉬운 예방방법도 있는 거 같습니다. KBS 9시뉴스 현장 오늘은 이 전자기파에 대해서 집중 보도합니다.

김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진수 기자 :

이유 없이 피로하고 잠에서 깰 때 개운치 못하다.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흔히 호소해 오는 이른바 전자기파 증후군의 증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막연히 인체에 나쁠 것이라고 여겨져 온 전자기파가 인체에 치명적인 암까지 발생 시키는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몸으로 느낄 수도 없는 이러한 전자기파의 실체는 무엇인가.

체신부 전파연구소 전자파 장애 실험실입니다.

여기서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다른 기기에 장애를 줄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기업에서 생산된 이 레이져 프린터가 실험대상입니다.

그러면 이 프린터에서 얼마만큼의 전자파가 나오는지 한번 측정해 보겠습니다.

이 그래프 상에 표시된 이 파장이 바로 전자기파입니다.

여기 그래프상의 이 빨간선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임정채 (체신부 전파연구소장) :

그 빨간선은 기준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발생되는 전자파가 그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저희들이 불합격 처리하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 :

네, 기준을 초과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임정채 (체신부 전파연구소장) :

그 전자파에 의해서 오동작을 유발하기 때문에 전자파 장애가 발생됩니다.


김진수 기자 :

일정한 기준을 넘으면 다른 기기에 장애를 주어서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전자기파는 인체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용산 전자상가, 이곳에서 일한지 2년이 된 올해 28살의 곽경렬 씨는 자신의 증상을 이렇게 호소합니다.


이규한 (공의학 박사) :

지금 얼굴에 난 것이 요즘에 났습니까, 아니면은 난지가 좀 됐습니까?


곽경렬 (용산 전자상가) :

오래 됐어요.


이규학 (공의학 박사) :

그러면은 이것이 없어지지를 않고 계속 그 그대로 있는 편입니까, 아니며는 자꾸 돌아다닙니까?


곽경렬 (용산 전자상가) :

계속 이 상태에서 유지가 되면서 계속 이제 난데가 없어졌다가 다시 다른데 생기고 그런 식으로…….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보통 그 손, 발 같은 데에 물집 같은 게 잡히거나 가렵거나 그렇지 않습니까?


곽경렬 (용산 전자상가) :

손가락이 가끔씩 가렵고 물집이 생기고…….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물집이 생기고 그러지요?


김진수 기자 :

얼굴에 뭐 나고 그러는 거하고 전자기파하고 상관이 있습니까?


이규학 (공의학 박사) :

그건 절대적으로 지금 제가 이분에게 여쭤보는 거는 전자기파 증후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김진수 기자 :

이규학 박사는 지난 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공의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82년 전자기파로 인해 심장이 일그러지는 현상을 발견해 노벨상 수상자만 39명을 배출해 낸 세계 공의학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 박사는 이 상점에서 또 다른 증세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전자제품의 필수부품인 변압기를 결혼 전부터 줄 곳 만져온 윤철해 씨는 결혼한 지 5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없다며 이 박사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윤철해 (용산 전자상가) :

몇 번을 가봤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저나 집사람이나 아무런 이상은 없다고 그러는데 아직까지, 현재까지 지금 아기가 없다는 게 좀 이상하기는 이상해요.


김진수 기자 :

지금 5년 동안 애기가 없으시다는데 전자기파에 노출되면 그럴 수가 있는 겁니까?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능히 그럴 수 있지요. 특히 그 이 방사선 기계 같은 거라든가 또 고도...... 같은 데에 노출이 되면은 그런 예가 많아요.

그러나 그것은 절망적인 거는 아니고 회복될 수가 있고.


김진수 기자 :

이러한 전자기파가 암까지 유발시킨다는 것은 이 박사가 속한 세계 공의학회의 연구결과로 대개 3가지 유형으로 전자기파가 암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합니다.

그 첫 번째 유형은 세포간 에너지 전달체계가 외부에서 유입된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와류현상을 일으켜 세포간 에너지 전달이 차단됨에 따라 에너지를 전달받지 못한 세포는 빈사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암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사진이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일그러진 뇌의 모습입니다.

두 번째는 인체 내에 70%가량 차지하고 있는 수분이 외부 전자기파의 공격을 받아 이것을 활성산소화의 이 활성산소가 DNA 복제과정에 간섭함으로서 돌연변이 세포, 즉 암세포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역시 DNA 복제과정에서 음식물을 튀기거나 굽거나 할 때 발생하는 벤조 파일렌 등 DNA와 분자구조가 비슷한 발암물질이 외부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아 혼돈된 상태에서 끼어들어 암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같은 전자기파의 노출로부터 피할 수는 없는 것인가.

이 박사는 이에 대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즉 전자기파의 속성을 알면 된다는 것입니다.

전자기파는 수분을 공격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전자기파의 방출이 우려되는 공간에 화분이나 수족관 등을 설치함으로서 인체에 미치는 피해를 상당부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 전자기파는 흔히 전자제품의 앞면에서만 방출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옆면과 뒷면에서도 이같이 비슷한 양의 전자기파가 방출됩니다.

따라서 전자제품의 옆면이나 뒷면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여기다가 전자기파 중화제나 소프롱 같은 전자기파 방지천을 전자제품에 부착해 사용하면 크게 효과가 있다고 이 박사는 말합니다. 그러면은 암의 위험으로 부터도 피할 수가 있는 것인가.

여기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이 암 예방에는 최대의 효과를 갖고 있다고 이 박사는 말합니다.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발암물질 같은데 인제 비이렘이라든가 그런 세르고마터 트립토판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전자기파하고 합쳐져 가지고 DNA를 개제하러 들어가는데 이런 식품들이 전부 그거를 차단시킵니다.

활성산소도 더 이상 작용 못하게 하고 동시에 이런 이 안에 들어간 타우린이라든가 게르만이라든가 셀루닌이라든가 저안에 들은 사포닌이라든가 여기에 들어간 사포닌이라든가 글로부린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꼼짝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전자기파에 의해서 그것이 한 과정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이러한 제반의 한국 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에 의해서 그것이 작용을 못할뿐더러 빨리는 중간에 차단이 되지요.


김진수 기자 :

이 박사의 설명을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마늘, 생강, 무 그리고 시금치 등 이른바 항산화제가 외부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이 같은 항산화제가 이를 없애줘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또 김치나 된장 같은 우리의 2차 발효식품은 발암물질이 DNA 복제과정에 끼어드는 현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큰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끊이거나 데치는 우리의 전통적인 조리방법과 김치나 된장 등 2차 발효식품을 지켜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장 낮은 암 발생 국가가 될 것이라고 이 박사는 자신합니다.

그러나 튀기거나 굽는 서양식 조리방법과 특히 패스트푸드 같은 서양음식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고 있어 이는 크게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더욱이 문명의 발달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전자기파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전자기파의 피해에 대한 국민 각자의 관심과 조심만이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이 박사는 강조합니다.

9시뉴스 현장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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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2-04-2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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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파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조작하는 사무직원과 레이저프린터 의 전자기파 측정및 전자상가 둘러보고 이규학 공의학박사 인터뷰



박대석 앵커 :

각종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와 자석의 파장, 즉 전자기파에 자주 노출되었을 경우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충격적인 연구보고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손쉬운 예방방법도 있는 거 같습니다. KBS 9시뉴스 현장 오늘은 이 전자기파에 대해서 집중 보도합니다.

김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진수 기자 :

이유 없이 피로하고 잠에서 깰 때 개운치 못하다.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흔히 호소해 오는 이른바 전자기파 증후군의 증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막연히 인체에 나쁠 것이라고 여겨져 온 전자기파가 인체에 치명적인 암까지 발생 시키는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몸으로 느낄 수도 없는 이러한 전자기파의 실체는 무엇인가.

체신부 전파연구소 전자파 장애 실험실입니다.

여기서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다른 기기에 장애를 줄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기업에서 생산된 이 레이져 프린터가 실험대상입니다.

그러면 이 프린터에서 얼마만큼의 전자파가 나오는지 한번 측정해 보겠습니다.

이 그래프 상에 표시된 이 파장이 바로 전자기파입니다.

여기 그래프상의 이 빨간선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임정채 (체신부 전파연구소장) :

그 빨간선은 기준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발생되는 전자파가 그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저희들이 불합격 처리하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 :

네, 기준을 초과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임정채 (체신부 전파연구소장) :

그 전자파에 의해서 오동작을 유발하기 때문에 전자파 장애가 발생됩니다.


김진수 기자 :

일정한 기준을 넘으면 다른 기기에 장애를 주어서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전자기파는 인체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용산 전자상가, 이곳에서 일한지 2년이 된 올해 28살의 곽경렬 씨는 자신의 증상을 이렇게 호소합니다.


이규한 (공의학 박사) :

지금 얼굴에 난 것이 요즘에 났습니까, 아니면은 난지가 좀 됐습니까?


곽경렬 (용산 전자상가) :

오래 됐어요.


이규학 (공의학 박사) :

그러면은 이것이 없어지지를 않고 계속 그 그대로 있는 편입니까, 아니며는 자꾸 돌아다닙니까?


곽경렬 (용산 전자상가) :

계속 이 상태에서 유지가 되면서 계속 이제 난데가 없어졌다가 다시 다른데 생기고 그런 식으로…….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보통 그 손, 발 같은 데에 물집 같은 게 잡히거나 가렵거나 그렇지 않습니까?


곽경렬 (용산 전자상가) :

손가락이 가끔씩 가렵고 물집이 생기고…….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물집이 생기고 그러지요?


김진수 기자 :

얼굴에 뭐 나고 그러는 거하고 전자기파하고 상관이 있습니까?


이규학 (공의학 박사) :

그건 절대적으로 지금 제가 이분에게 여쭤보는 거는 전자기파 증후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김진수 기자 :

이규학 박사는 지난 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공의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82년 전자기파로 인해 심장이 일그러지는 현상을 발견해 노벨상 수상자만 39명을 배출해 낸 세계 공의학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 박사는 이 상점에서 또 다른 증세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전자제품의 필수부품인 변압기를 결혼 전부터 줄 곳 만져온 윤철해 씨는 결혼한 지 5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없다며 이 박사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윤철해 (용산 전자상가) :

몇 번을 가봤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저나 집사람이나 아무런 이상은 없다고 그러는데 아직까지, 현재까지 지금 아기가 없다는 게 좀 이상하기는 이상해요.


김진수 기자 :

지금 5년 동안 애기가 없으시다는데 전자기파에 노출되면 그럴 수가 있는 겁니까?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능히 그럴 수 있지요. 특히 그 이 방사선 기계 같은 거라든가 또 고도...... 같은 데에 노출이 되면은 그런 예가 많아요.

그러나 그것은 절망적인 거는 아니고 회복될 수가 있고.


김진수 기자 :

이러한 전자기파가 암까지 유발시킨다는 것은 이 박사가 속한 세계 공의학회의 연구결과로 대개 3가지 유형으로 전자기파가 암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합니다.

그 첫 번째 유형은 세포간 에너지 전달체계가 외부에서 유입된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와류현상을 일으켜 세포간 에너지 전달이 차단됨에 따라 에너지를 전달받지 못한 세포는 빈사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암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사진이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일그러진 뇌의 모습입니다.

두 번째는 인체 내에 70%가량 차지하고 있는 수분이 외부 전자기파의 공격을 받아 이것을 활성산소화의 이 활성산소가 DNA 복제과정에 간섭함으로서 돌연변이 세포, 즉 암세포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역시 DNA 복제과정에서 음식물을 튀기거나 굽거나 할 때 발생하는 벤조 파일렌 등 DNA와 분자구조가 비슷한 발암물질이 외부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아 혼돈된 상태에서 끼어들어 암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같은 전자기파의 노출로부터 피할 수는 없는 것인가.

이 박사는 이에 대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즉 전자기파의 속성을 알면 된다는 것입니다.

전자기파는 수분을 공격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전자기파의 방출이 우려되는 공간에 화분이나 수족관 등을 설치함으로서 인체에 미치는 피해를 상당부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 전자기파는 흔히 전자제품의 앞면에서만 방출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옆면과 뒷면에서도 이같이 비슷한 양의 전자기파가 방출됩니다.

따라서 전자제품의 옆면이나 뒷면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여기다가 전자기파 중화제나 소프롱 같은 전자기파 방지천을 전자제품에 부착해 사용하면 크게 효과가 있다고 이 박사는 말합니다. 그러면은 암의 위험으로 부터도 피할 수가 있는 것인가.

여기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이 암 예방에는 최대의 효과를 갖고 있다고 이 박사는 말합니다.


이규학 (공의학 박사) :

발암물질 같은데 인제 비이렘이라든가 그런 세르고마터 트립토판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전자기파하고 합쳐져 가지고 DNA를 개제하러 들어가는데 이런 식품들이 전부 그거를 차단시킵니다.

활성산소도 더 이상 작용 못하게 하고 동시에 이런 이 안에 들어간 타우린이라든가 게르만이라든가 셀루닌이라든가 저안에 들은 사포닌이라든가 여기에 들어간 사포닌이라든가 글로부린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꼼짝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전자기파에 의해서 그것이 한 과정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이러한 제반의 한국 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에 의해서 그것이 작용을 못할뿐더러 빨리는 중간에 차단이 되지요.


김진수 기자 :

이 박사의 설명을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마늘, 생강, 무 그리고 시금치 등 이른바 항산화제가 외부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이 같은 항산화제가 이를 없애줘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또 김치나 된장 같은 우리의 2차 발효식품은 발암물질이 DNA 복제과정에 끼어드는 현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큰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끊이거나 데치는 우리의 전통적인 조리방법과 김치나 된장 등 2차 발효식품을 지켜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장 낮은 암 발생 국가가 될 것이라고 이 박사는 자신합니다.

그러나 튀기거나 굽는 서양식 조리방법과 특히 패스트푸드 같은 서양음식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고 있어 이는 크게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더욱이 문명의 발달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전자기파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전자기파의 피해에 대한 국민 각자의 관심과 조심만이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이 박사는 강조합니다.

9시뉴스 현장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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