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압박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시범훈련 하는 대한적십자사청소년단원 및 인터뷰하는 박영순 적십자사안전교육과장 과 청소년단원
신은경 앵커 :
위급한 상황에 부딪쳤을 때 응급처치 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당황한 끝에 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사고에 대비해서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가르치는 시범대회가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용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태영 기자 :
멀쩡하던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 심장이 멎었습니다.
이럴 때는 침착하게 심장압박 치술과 인공호흡만 잘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나 교통사고 등으로 환자가 생겼을 때도 의사의 도움을 받기 전에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하면 상처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은성(적십자사 청소년 단원) :
어쩌면 쓸 수도 없지만요 이걸 배운 사람은 평생에 한 번이라도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보람 있다고 생각됩니다.
허순영(적십자사 청소년 단원) :
딴 사람들은 그냥 보고만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응급처치를
배웠으니까 그 환자에게 달려가서 그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응급처치를 갖가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형근 기자 :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기 위해서 필요한 들것은 주위에 있는 끈이나 옷, 의자 등의 물건을 이용하면 됩니다.
박영춘(적십자 안전교육 과장) :
크게는 생명을 구조할 수 있고 또 작게는 상처를 치료하는 걸로 해서 불구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까지 발휘할 수 있습니다.
김형근 기자 :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만도 1만2천여 명에 부상자는 32만여 명, 국민 모두가 정확한 응급처치 요령만 알고 있으면 피해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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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처치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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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5-17 21:00:00
심장압박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시범훈련 하는 대한적십자사청소년단원 및 인터뷰하는 박영순 적십자사안전교육과장 과 청소년단원
신은경 앵커 :
위급한 상황에 부딪쳤을 때 응급처치 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당황한 끝에 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사고에 대비해서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가르치는 시범대회가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용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태영 기자 :
멀쩡하던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 심장이 멎었습니다.
이럴 때는 침착하게 심장압박 치술과 인공호흡만 잘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나 교통사고 등으로 환자가 생겼을 때도 의사의 도움을 받기 전에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하면 상처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은성(적십자사 청소년 단원) :
어쩌면 쓸 수도 없지만요 이걸 배운 사람은 평생에 한 번이라도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보람 있다고 생각됩니다.
허순영(적십자사 청소년 단원) :
딴 사람들은 그냥 보고만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응급처치를
배웠으니까 그 환자에게 달려가서 그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응급처치를 갖가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형근 기자 :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기 위해서 필요한 들것은 주위에 있는 끈이나 옷, 의자 등의 물건을 이용하면 됩니다.
박영춘(적십자 안전교육 과장) :
크게는 생명을 구조할 수 있고 또 작게는 상처를 치료하는 걸로 해서 불구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까지 발휘할 수 있습니다.
김형근 기자 :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만도 1만2천여 명에 부상자는 32만여 명, 국민 모두가 정확한 응급처치 요령만 알고 있으면 피해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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