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보측 징계 강경대응; 광화문사무실에서 연호하는 지지 대의원들과 악수나눈뒤 연설및 측근드 과 환담하는 이종찬 민주자유당대통령후보경선자
박대석 앵커 :
새 정치를 내세웠던 이종찬 후보 진영은 불리한 판세가 확실해지자 전당대회 이틀 전에 경선을 거부했습니다.
이종찬 후보 진영은 그러나 오늘 전당대회에서 의외로 많은 지지표가 나오자 크게 고무된 표정이었습니다. 강갑출 기자가 전합니다.
강갑출 기자 :
이종찬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난 뒤 광화문 사무실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대의원 100여명과 만나 전당대회 결과 자신이 승리했음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대의원들이 모아준 뜻과 정성을 모아 최후까지 승리의 길을 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찬(민자당 경선 후보) :
국민의 마음, 국민의 뜻, 국민의 정성을 결코 역행함이 없이 순리에 따라 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강갑출 기자 :
이종찬 후보는 내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진로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찬 후보 진영은 대의원들의 표에 의해 이후보의 경선 거부가 해당행위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 만큼 대의원들의 뜻을 존중해 당을 이후보가 해당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찬 후보 진영의 한 관계자는 이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독자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탈당 등의 수순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당분간 경선 과정의 불공정 사례 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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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찬후보측 징계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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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5-19 21:00:00
이후보측 징계 강경대응; 광화문사무실에서 연호하는 지지 대의원들과 악수나눈뒤 연설및 측근드 과 환담하는 이종찬 민주자유당대통령후보경선자
박대석 앵커 :
새 정치를 내세웠던 이종찬 후보 진영은 불리한 판세가 확실해지자 전당대회 이틀 전에 경선을 거부했습니다.
이종찬 후보 진영은 그러나 오늘 전당대회에서 의외로 많은 지지표가 나오자 크게 고무된 표정이었습니다. 강갑출 기자가 전합니다.
강갑출 기자 :
이종찬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난 뒤 광화문 사무실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대의원 100여명과 만나 전당대회 결과 자신이 승리했음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대의원들이 모아준 뜻과 정성을 모아 최후까지 승리의 길을 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찬(민자당 경선 후보) :
국민의 마음, 국민의 뜻, 국민의 정성을 결코 역행함이 없이 순리에 따라 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강갑출 기자 :
이종찬 후보는 내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진로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찬 후보 진영은 대의원들의 표에 의해 이후보의 경선 거부가 해당행위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 만큼 대의원들의 뜻을 존중해 당을 이후보가 해당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찬 후보 진영의 한 관계자는 이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독자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탈당 등의 수순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당분간 경선 과정의 불공정 사례 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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