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회 확대

입력 1993.0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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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앵커 :

올해 무료 직업훈련원의 문이 넓어지고 훈련 직종과 과목도 다양해집니다.

올해 서울시의 계획을 김사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사모 기자 :

일인일기 교육의 온 정신을 쏟고 있는 서울시립 한남여자직업훈련원의 수업시간입니다.

서울시가 생활이 어려운 시민과 생활보호대상자 그리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 등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직업훈련입니다.

서울시에서는 해마다 직원훈련생수가 늘어나 지난해 이곳 훈련원을 비롯해 서울시내 5개 직업훈련원을 거쳐 사회에 진출한 기능인이 10,000여명이나 됩니다. 훈련 직종도 전자기기, 자동차정비 등 모두 70여종으로 늘어났으며 각종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훈련생은 전체 수료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점차 전문화, 세분화되어 가는 사회 추세에 맞추어 정보처리 등 첨단 과학과목을 확대하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연령도 폭을 더 넓이기로 했습니다.


권기섭 (서울시 노정과장) :

늘어나는 훈련원생 수요에 대비해 8개 직종 연 480명을 늘려 모집하고 야간반은 증설할 계획입니다. 각 훈련원별로 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 컴퓨터강좌 등을 신설하였습니다.


윤은숙 (한남직업훈련원 교무과장) :

여기를 수료하고 나가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능인으로서 직접 적응하고 일할 수 있게끔 교육을 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김사모 기자 :

서울시는 시립직업훈련원에서 교육을 받은 모든 훈련생에게 훈련비와 교재비, 기숙사비 등을 무료로 하고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훈련지원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27억원의 예산을 들여 11,000여명에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사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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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기회 확대
    • 입력 1993-01-06 21:00:00
    뉴스 9

박태남 앵커 :

올해 무료 직업훈련원의 문이 넓어지고 훈련 직종과 과목도 다양해집니다.

올해 서울시의 계획을 김사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사모 기자 :

일인일기 교육의 온 정신을 쏟고 있는 서울시립 한남여자직업훈련원의 수업시간입니다.

서울시가 생활이 어려운 시민과 생활보호대상자 그리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 등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직업훈련입니다.

서울시에서는 해마다 직원훈련생수가 늘어나 지난해 이곳 훈련원을 비롯해 서울시내 5개 직업훈련원을 거쳐 사회에 진출한 기능인이 10,000여명이나 됩니다. 훈련 직종도 전자기기, 자동차정비 등 모두 70여종으로 늘어났으며 각종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훈련생은 전체 수료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점차 전문화, 세분화되어 가는 사회 추세에 맞추어 정보처리 등 첨단 과학과목을 확대하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연령도 폭을 더 넓이기로 했습니다.


권기섭 (서울시 노정과장) :

늘어나는 훈련원생 수요에 대비해 8개 직종 연 480명을 늘려 모집하고 야간반은 증설할 계획입니다. 각 훈련원별로 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 컴퓨터강좌 등을 신설하였습니다.


윤은숙 (한남직업훈련원 교무과장) :

여기를 수료하고 나가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능인으로서 직접 적응하고 일할 수 있게끔 교육을 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김사모 기자 :

서울시는 시립직업훈련원에서 교육을 받은 모든 훈련생에게 훈련비와 교재비, 기숙사비 등을 무료로 하고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훈련지원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27억원의 예산을 들여 11,000여명에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사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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