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출장소 확충

입력 1993.01.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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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앵커 :

그동안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경기 북부 출장소가 올 들어서 기구와 인원이 대폭 확충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선기 기자가 전합니다.


강선기 기자 :

경기 북부 출장소가 문을 연 것은 지난 67년입니다.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서였습니다. 주민들이 수원에 있는 도청에까지 가지 않고 이곳에서 각종 민원업무를 보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청으로부터 업무 이관이 제대로 안 돼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는 주민들이 도청까지 가야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완구 (양주군 회천면 덕계리) :

출장소가 여기 있었지만 대부분의 업무를 수원에 있는 도청에서 봤기 때문에 이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을 겪고 있었지요.


강선기 기자 :

이처럼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경기도는 올 들어 북부 출장소의 기구와 인원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유정열 (경기 북부 출장소장) :

그 동안 북부 주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서 먼 거리인 수원 도청까지 가야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지만 통관 북부 출장소의 기구가 대폭 확대, 보강돼서 주민들이 그런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선기 기자 :

현행 5개과 14개계에다 2개국과 2개과 그리고 6개의 계가 새로 생깁니다.

이에 따라 34명의 인원이 늘어나게 됐으며 현재 도청에서 보고 있는 업무 154건이 이곳 출장소로 넘어옵니다. 묘지와 환경업무, 지방도 포장업무, 양곡 가공업 허가 그리고 내수면 어업 면허 등 도지사 고유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원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구증설에 따른 본격적인 업무는 이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KBS뉴스 강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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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출장소 확충
    • 입력 1993-01-07 21:00:00
    뉴스 9

박태남 앵커 :

그동안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경기 북부 출장소가 올 들어서 기구와 인원이 대폭 확충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선기 기자가 전합니다.


강선기 기자 :

경기 북부 출장소가 문을 연 것은 지난 67년입니다.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서였습니다. 주민들이 수원에 있는 도청에까지 가지 않고 이곳에서 각종 민원업무를 보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청으로부터 업무 이관이 제대로 안 돼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는 주민들이 도청까지 가야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완구 (양주군 회천면 덕계리) :

출장소가 여기 있었지만 대부분의 업무를 수원에 있는 도청에서 봤기 때문에 이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을 겪고 있었지요.


강선기 기자 :

이처럼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경기도는 올 들어 북부 출장소의 기구와 인원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유정열 (경기 북부 출장소장) :

그 동안 북부 주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서 먼 거리인 수원 도청까지 가야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지만 통관 북부 출장소의 기구가 대폭 확대, 보강돼서 주민들이 그런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강선기 기자 :

현행 5개과 14개계에다 2개국과 2개과 그리고 6개의 계가 새로 생깁니다.

이에 따라 34명의 인원이 늘어나게 됐으며 현재 도청에서 보고 있는 업무 154건이 이곳 출장소로 넘어옵니다. 묘지와 환경업무, 지방도 포장업무, 양곡 가공업 허가 그리고 내수면 어업 면허 등 도지사 고유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원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구증설에 따른 본격적인 업무는 이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KBS뉴스 강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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