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남 아나운서 :
경기도 광주군은 올해 팔당 상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 종말 처리장을 건설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강찬규 기자입니다.
강찬규 기자 :
수도권 동남부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인 광주군이 올해 펼칠 주요 역점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 추세에 따른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 등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군은 도시기반 시설 사업으로 곤지암에서 신대리를 연결하는 1.2키로미터의 곤지암 도시계획 도로와 광주에서 퇴촌간 10.3키로미터의 도로 개설 공사 등 10건의 주요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기로 했습니다.
예종수 (광주군수) :
경춘 산업도로 진입로를 확장하고 또 시내 묵현천을 중심으로한 제방 양쪽에다가 4차선을 개설 또는 확장하는 이런 사업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강찬규 기자 :
광주군은 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0년말 84억원을 들여 초월면 장안천변에 착공한 만 천톤 규모의 하수 종말 처리장 건설 공사를 오늘 6월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 하수 종말 처리장이 완공되면 공장 폐수와 축산 폐수 등을 정화 처리해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이곳 팔당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종수 (광주군수) :
광주가 문화와 전통에 빛나는 그런 유적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런 유적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문화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이러한 문화 개발 또는 정서에 대한 활동을 계속해서 하도록 그렇게 저희가 있습니다.
강찬규 기자 :
광주군은 이와 함께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집약형 농업을 적극 관장하고 고소득 작물을 육성해 서울 지역을 공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광주군은 이 지역에서 고려 청자와 이조 백자의 전승의 맥을 이어가는 도요지 시설 확장을 위한 융자금 지원과 함께 도요촌 조성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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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군 팔당호 수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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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2-08 21:00:00
박태남 아나운서 :
경기도 광주군은 올해 팔당 상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 종말 처리장을 건설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강찬규 기자입니다.
강찬규 기자 :
수도권 동남부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인 광주군이 올해 펼칠 주요 역점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 추세에 따른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 등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군은 도시기반 시설 사업으로 곤지암에서 신대리를 연결하는 1.2키로미터의 곤지암 도시계획 도로와 광주에서 퇴촌간 10.3키로미터의 도로 개설 공사 등 10건의 주요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기로 했습니다.
예종수 (광주군수) :
경춘 산업도로 진입로를 확장하고 또 시내 묵현천을 중심으로한 제방 양쪽에다가 4차선을 개설 또는 확장하는 이런 사업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강찬규 기자 :
광주군은 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0년말 84억원을 들여 초월면 장안천변에 착공한 만 천톤 규모의 하수 종말 처리장 건설 공사를 오늘 6월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 하수 종말 처리장이 완공되면 공장 폐수와 축산 폐수 등을 정화 처리해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이곳 팔당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종수 (광주군수) :
광주가 문화와 전통에 빛나는 그런 유적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런 유적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문화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이러한 문화 개발 또는 정서에 대한 활동을 계속해서 하도록 그렇게 저희가 있습니다.
강찬규 기자 :
광주군은 이와 함께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집약형 농업을 적극 관장하고 고소득 작물을 육성해 서울 지역을 공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광주군은 이 지역에서 고려 청자와 이조 백자의 전승의 맥을 이어가는 도요지 시설 확장을 위한 융자금 지원과 함께 도요촌 조성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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