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 요청 중소기업대표 간담회

오늘 서울시장과 중소 기업인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시장은 법이 허용하는 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중소 기업인들은 주로 자금지원 폭을 넓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권순범 기자가 전합니다.

이원종 (서울특별시장) :

어떠한 말씀이든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기초 자료로 해서 중앙의 방침과 우리가 고쳐가야 할 일과 이걸 놓고 한번 기초 자료로 삼기 위해서 여러분들을 모셨습니다.

권순범 기자 :

간담회를 열은 서울시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중소기업인들의 첫 번째 요청은 역시 자금문제. 지원의 폭을 넓혀 달라는 것입니다.

안재관 (동성섬유 대표) :

농, 공업 지역이라든가 공장 지역을 제외한 그런 지역에 꽤 있는 등록업자 공장등록 업자에게는 지원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권순범 기자 :

경영난을 덜기 위한 요청도 잇따랐습니다.

박종우 (동민섬유 대표) :

연간 공정거래라든가 최고폭을 많이 구매를 하는 그런 걸로 돼 있는데 그런 것도 어려운 협동조합을 통해서 수의계약을 줘서 중소기업을 활성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권순범 기자 :

법에 의해 공공기관에서의 중소기업 제품구매가 제도화 돼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역시 자금부족으로 매장확보가 어렵다는 중소기업인.

박상철 (마로니가구 대표) :

중소기업 제품 전시,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상설 전시판매장이 조속한 시일내에 설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랍니다.

권순범 기자 :

서울시는 오늘 중소기업인들이 내놓은 요청 사항은 담당 부서에 바로 넘겨 가능한한 정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조합에서는 뭘 하겠다 시에는 뭘 지원해달라. 그러면 뭐 물건이 좀 안된다 싶은데”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들은 뒤 서울시장이 맺은 말입니다.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