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안보논의

입력 1993.04.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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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를 묶는 아시아판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연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 내평양 지역 경제장관 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 실무자 접촉에서는 이 외에도 이 지역의 안보 대화도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강덕 기자 :

이달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준비를 우한 고위 실무자 협의회에 참속하고 오늘 귀국한 권병현 외무부 외교정책 기획실장은 미국이 이번 회담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15개 국가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역내 무역투자 기본 협정체계를 제안했으며 참가국들도 이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병현 (외무부 외교정책 기획실장) :

역내무역 자유화 그 다음에 투자를 쉽게 하게한 투자가 소위 국경대국경 양자 관계보다 훨씬 더 쉽게 투자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하는 그러한 기본 협정이 되는거죠.


이강덕 기자 :

권병현 실장은 미국측은 아시아 태평양판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된 이 무역투자 기본협정 체계를 위해 오는 6월과 9월에 두차례 고위 실무협의회를 더 가진 후 11월에 열리는 아, 태지역 경제각료 회담에서 이를 매듭지을 것을 제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 실무협의에서는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집단 안보기구 창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이를 위해 아, 태지역 정상회담을 갖는 문제도 집중 협의 됐다고 전했습니다.


권병현 (외무부 외교정책 기획실장) :

아세안이 있기 때문에 아세안을 끌고나가기 우해서 아마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심스럽게 타진해가는 그런 단계더구만.


이강덕 기자 :

이번 고위 실무 협의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경제 각료회의 소속 국가들과 아세안 6개 나라 등 이 지역 주요국가 15개 나라가 참석 했습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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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태평양 안보논의
    • 입력 1993-04-04 21:00:00
    뉴스 9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를 묶는 아시아판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연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 내평양 지역 경제장관 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 실무자 접촉에서는 이 외에도 이 지역의 안보 대화도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강덕 기자 :

이달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준비를 우한 고위 실무자 협의회에 참속하고 오늘 귀국한 권병현 외무부 외교정책 기획실장은 미국이 이번 회담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15개 국가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역내 무역투자 기본 협정체계를 제안했으며 참가국들도 이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병현 (외무부 외교정책 기획실장) :

역내무역 자유화 그 다음에 투자를 쉽게 하게한 투자가 소위 국경대국경 양자 관계보다 훨씬 더 쉽게 투자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하는 그러한 기본 협정이 되는거죠.


이강덕 기자 :

권병현 실장은 미국측은 아시아 태평양판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된 이 무역투자 기본협정 체계를 위해 오는 6월과 9월에 두차례 고위 실무협의회를 더 가진 후 11월에 열리는 아, 태지역 경제각료 회담에서 이를 매듭지을 것을 제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 실무협의에서는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집단 안보기구 창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이를 위해 아, 태지역 정상회담을 갖는 문제도 집중 협의 됐다고 전했습니다.


권병현 (외무부 외교정책 기획실장) :

아세안이 있기 때문에 아세안을 끌고나가기 우해서 아마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심스럽게 타진해가는 그런 단계더구만.


이강덕 기자 :

이번 고위 실무 협의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경제 각료회의 소속 국가들과 아세안 6개 나라 등 이 지역 주요국가 15개 나라가 참석 했습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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