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아나운서 :
신 한국창조를 위한 한국인의 의식개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사회의 구조적인 비리를 과감히 개혁하고 불합리한 불공정한 제도를 고쳐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할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광호 기자 :
국민의식을 선진화하고 신 한국창조를 위한 바람직한 한국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심포지엄에서 정범모 한림대 총장을 이른바 한국병의 원인을 치유하고 의식개혁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범모 (한림대 총장) :
우리가 진정 어떤 의식개혁을 원한다면은 이 나라의 각계각층의 지도자는 물론 그 다음에 매스미디어인, 방송인, 학교의 교사, 가정의 부모들이 제대로 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지원하는 일부터 먼저 구상해야 할 것입니다.
이광호 기자 :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는 정부는 사회의 구조적 비리를 과감히 개혁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를 고쳐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 :
법을 제대로 정비한 다음에는 범법자는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예외없이 똑같은 기준으로 처벌한다 이러한 사법행정의 확립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광호 기자 :
김 교수는 또 의식개혁과 사회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에 옮겨야 하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청소년 단체와 여성단체 관계자, 각급학교 교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해서 국민의식 개혁에 대한 발표자들의 대안제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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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 변혁필요 한국의식개혁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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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4-09 21:00:00
유정아 아나운서 :
신 한국창조를 위한 한국인의 의식개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사회의 구조적인 비리를 과감히 개혁하고 불합리한 불공정한 제도를 고쳐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할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광호 기자 :
국민의식을 선진화하고 신 한국창조를 위한 바람직한 한국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심포지엄에서 정범모 한림대 총장을 이른바 한국병의 원인을 치유하고 의식개혁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범모 (한림대 총장) :
우리가 진정 어떤 의식개혁을 원한다면은 이 나라의 각계각층의 지도자는 물론 그 다음에 매스미디어인, 방송인, 학교의 교사, 가정의 부모들이 제대로 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지원하는 일부터 먼저 구상해야 할 것입니다.
이광호 기자 :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는 정부는 사회의 구조적 비리를 과감히 개혁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를 고쳐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 :
법을 제대로 정비한 다음에는 범법자는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예외없이 똑같은 기준으로 처벌한다 이러한 사법행정의 확립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광호 기자 :
김 교수는 또 의식개혁과 사회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에 옮겨야 하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청소년 단체와 여성단체 관계자, 각급학교 교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해서 국민의식 개혁에 대한 발표자들의 대안제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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