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0대 연쇄 추돌사고

입력 1993.04.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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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아나운서 :

오늘 오전 7시쯤 경기도 화성군 동판면 경부고속도로 오산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38살 구상만씨가 운전하던 속리산 고속버스가 안개 속을 과속으로 달리다가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춰서자 뒤따르던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8살 이정은양과 7살 정윤양 자매 등 7명이 숨지고 33살 강원태씨 등 40여명이 크게 다쳤으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모두 막혀서 3시간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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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30대 연쇄 추돌사고
    • 입력 1993-04-19 21:00:00
    뉴스 9

박태남 아나운서 :

오늘 오전 7시쯤 경기도 화성군 동판면 경부고속도로 오산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38살 구상만씨가 운전하던 속리산 고속버스가 안개 속을 과속으로 달리다가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춰서자 뒤따르던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8살 이정은양과 7살 정윤양 자매 등 7명이 숨지고 33살 강원태씨 등 40여명이 크게 다쳤으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모두 막혀서 3시간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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