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식

입력 1993.05.14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지수 아나운서:

프로야구 4경기가 잠실과 광주 등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경기 가운데 특히 현재 1위인 해태 타이거즈와 2위인 LG 트윈스의 경기가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지현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서 프로야구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현 기자 전해주시죠.”


정지현 기자:

네, 해태 타이거즈가 7연승을 기록하던 LG 트윈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동안 빈타를 보이던 해태는 오늘 광주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10대 3으로 이겨는 18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해태는 1회에 홍현우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3회에 3점을 보태 승세를 굳힌 뒤 6회에 한병호의 3점 홈런 등으로 5점을 더 추가해서 모두 10점을 얻었습니다.

반면 LG는 7회 초에 3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조기현 투수는 오늘 승리투수가 돼서 5승으로 다승부문 단독 선수로 뛰어올랐습니다.

잠실에 원정 온 삼성 라이온즈는 9회 초에 터진 이종두의 천금같은 2루타에 힘입어서 OB 베어즈를 2대 1로 꺾고 15승 1무승부 10패를 기록했습니다.

롯데 자이언트는 9회 말에 김정훈의 끝내기 안타로 한영준이 홈을 밟아서 빙그레 이글스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이밖에 태평양 돌핀스는 9회 초 현재 쌍방울 레이더즈에 4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포츠 소식
    • 입력 1993-05-14 21:00:00
    뉴스 9

홍지수 아나운서:

프로야구 4경기가 잠실과 광주 등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경기 가운데 특히 현재 1위인 해태 타이거즈와 2위인 LG 트윈스의 경기가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지현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서 프로야구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현 기자 전해주시죠.”


정지현 기자:

네, 해태 타이거즈가 7연승을 기록하던 LG 트윈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동안 빈타를 보이던 해태는 오늘 광주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10대 3으로 이겨는 18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해태는 1회에 홍현우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3회에 3점을 보태 승세를 굳힌 뒤 6회에 한병호의 3점 홈런 등으로 5점을 더 추가해서 모두 10점을 얻었습니다.

반면 LG는 7회 초에 3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조기현 투수는 오늘 승리투수가 돼서 5승으로 다승부문 단독 선수로 뛰어올랐습니다.

잠실에 원정 온 삼성 라이온즈는 9회 초에 터진 이종두의 천금같은 2루타에 힘입어서 OB 베어즈를 2대 1로 꺾고 15승 1무승부 10패를 기록했습니다.

롯데 자이언트는 9회 말에 김정훈의 끝내기 안타로 한영준이 홈을 밟아서 빙그레 이글스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이밖에 태평양 돌핀스는 9회 초 현재 쌍방울 레이더즈에 4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