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간지 옵저버를 경영하면서 포항제철에 광고를 강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주당 이동근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서울형사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이 피고인은 지난 90년 옵저버지의 10월호 특집기사로 준비 했던 포항제철의 경영비리 관련기사는 옵저버지 편집회의에서 취소됐으며 자신은 이를 조건으로 포철 관계자들에게 광고를 싣도록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공갈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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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근 의원 첫 공판에서 광고 강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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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5-26 21:00:00
시사월간지 옵저버를 경영하면서 포항제철에 광고를 강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주당 이동근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서울형사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이 피고인은 지난 90년 옵저버지의 10월호 특집기사로 준비 했던 포항제철의 경영비리 관련기사는 옵저버지 편집회의에서 취소됐으며 자신은 이를 조건으로 포철 관계자들에게 광고를 싣도록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공갈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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