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1993.06.14)

최동호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우리나라에 옵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국내문제 해결을 위해서 외국 여행을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만 그는 지난 4월에 미국, 러시아 정상회담을 위한 밴쿠버 방문에 의해서 다음 달에 도쿄 G7 회담과 한, 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서울에 오는 겁니다.

미국 같은 곳에서는 교통위반 딱지떼는 교통 경찰관들한테도 우리 식으로 항의하거나 또한 대들었다가는 총 맞기 쉽상입니다.

그만큼 그 사회에서 경찰은 곧 법이기 때문입니다만 그래서 그 누구도 경찰관의 권위에 저항하거나 또는 도전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억울한 딱지를 만에 하나 받았을 적에는 나중에 법정에 가서 다툼을 벌이면 되게 그렇게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