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실무대표 접촉 남북한 직접대화 잠정 무산

홍지수 아나운서 :

정부는 오늘 남북한 실무대표 접촉을 위해 우리 측 대표를 내일 판문점에 파견하겠다는 황인성 총리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보냈으나 북한 측은 오늘 오후 직통전화를 통해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다시 연락하겠다고만 통보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중간 4개월 20일 만에 내일 열릴 것으로 기대되던 실무대표 접촐을 통한 남북한 직접대화가 일단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