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본선 3회 연속진출 청신호

입력 1993.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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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한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 3회 연속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홍유표 기자가 최종 예선을 전망해 봅니다.


홍유표 기자 :

꿈의 기원으로 불리는 월드컵 축구 본선 무대는 4년마다 한번 씩 온 지구촌 가족을 축구의 열병으로 앓게 합니다.

월드컵 축구 본선 티켓 2장이 배당된 아시아 지역에서는 본선 무대를 밟기까지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1차 예선 통과를 토끼사냥에 비유한 축구 전문가들은 아시아 6강을 겨룰 최종 예선은 호랑이사냥 만큼이나 험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경호 (KBS 축구해설위원) :

미드필더에서 인사이드 공격, 패턴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조금 부족합니다만, 이것만 보완된다면.


페레이아 (바레인 감독) :

6강의 전력 엇비슷하지만 한국의 수준이 다소 높습니다.


홍유표 기자 :

아울러 전문가들은 유럽에 진출해있는 황선홍, 김주성을 대표 팀에 합류시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주성 선수 (독일 보쿰팀 소속) :

나에게 그런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홍유표 기자 :

아시아 최종 에선 진출 팀은 현재 우리나라와 북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이며 앞으로 이라크와 이란이 최종 예선의 선두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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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축구 본선 3회 연속진출 청신호
    • 입력 1993-06-14 21:00:00
    뉴스 9

월드컵 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한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 3회 연속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홍유표 기자가 최종 예선을 전망해 봅니다.


홍유표 기자 :

꿈의 기원으로 불리는 월드컵 축구 본선 무대는 4년마다 한번 씩 온 지구촌 가족을 축구의 열병으로 앓게 합니다.

월드컵 축구 본선 티켓 2장이 배당된 아시아 지역에서는 본선 무대를 밟기까지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1차 예선 통과를 토끼사냥에 비유한 축구 전문가들은 아시아 6강을 겨룰 최종 예선은 호랑이사냥 만큼이나 험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경호 (KBS 축구해설위원) :

미드필더에서 인사이드 공격, 패턴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조금 부족합니다만, 이것만 보완된다면.


페레이아 (바레인 감독) :

6강의 전력 엇비슷하지만 한국의 수준이 다소 높습니다.


홍유표 기자 :

아울러 전문가들은 유럽에 진출해있는 황선홍, 김주성을 대표 팀에 합류시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주성 선수 (독일 보쿰팀 소속) :

나에게 그런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홍유표 기자 :

아시아 최종 에선 진출 팀은 현재 우리나라와 북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이며 앞으로 이라크와 이란이 최종 예선의 선두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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