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거류민단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에게 성금 기탁 외

입력 1993.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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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거류민단의 정해룡 중앙단장을 비롯해 재일 한국 상공회의소 장두회 명예회장 등 재일동포 대표단은 오늘 오 전 대전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방문해 그동안 모은 성금 1억 7,1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성금을 박람회장 중앙 광장에 설치되는 참가 국가와 국제기구의 게양대를 제작 설치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은 오늘 특수 강간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서울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에 사는 20살 황 모군등 20대 청년 3명에 대해 피해자와 합의됐다는 이유 등으로 불구속 수사할 것을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수사 관계자들은 특정범죄 처벌법 위반사건은 범죄의 성격상 피해자와의 합의가 큰 의미가 없어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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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 거류민단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에게 성금 기탁 외
    • 입력 1993-06-28 21:00:00
    뉴스 9

재일 거류민단의 정해룡 중앙단장을 비롯해 재일 한국 상공회의소 장두회 명예회장 등 재일동포 대표단은 오늘 오 전 대전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방문해 그동안 모은 성금 1억 7,1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성금을 박람회장 중앙 광장에 설치되는 참가 국가와 국제기구의 게양대를 제작 설치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은 오늘 특수 강간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서울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에 사는 20살 황 모군등 20대 청년 3명에 대해 피해자와 합의됐다는 이유 등으로 불구속 수사할 것을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수사 관계자들은 특정범죄 처벌법 위반사건은 범죄의 성격상 피해자와의 합의가 큰 의미가 없어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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