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대회 소식

입력 1993.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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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특파원 :

호주는 우리 팀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우리 팀은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호주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우리 팀은 2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배구 경기장엔 오늘도 우리 교민들의 함성과 환호 그리고 박수소리로 가득찼습니다. 배구 경기장을 찾은 우리 교민들은 약 3백 명, 이곳 전체 교민수의 5분의 1정도가 배구장에서 통쾌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박수일 (버펄로 교민회장) :

이제 나는 정말 한국 선수를 이렇게 만나보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더구나 오늘 주말에 모든 온 가족이 나와 가지고 통쾌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심재철 특파원 :

그러나 야구장을 찾은 우리 교민들은 즐겁지를 못했습니다. 6주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펠러필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홈팀 미국에 8대 3으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쿠바와 일본 등 강팀들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우승권에선 일단 멀어졌습니다. 이밖에 테니스 남자단식에선 윤용일과 신한철 모두가 16강에 올랐고 여자 복식에 유경숙, 조혜정조는 프랑스에 패해 탈락했습니다.

버펄로에서 KBS 뉴스 심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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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시아드 대회 소식
    • 입력 1993-07-11 21:00:00
    뉴스 9

심재철 특파원 :

호주는 우리 팀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우리 팀은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호주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우리 팀은 2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배구 경기장엔 오늘도 우리 교민들의 함성과 환호 그리고 박수소리로 가득찼습니다. 배구 경기장을 찾은 우리 교민들은 약 3백 명, 이곳 전체 교민수의 5분의 1정도가 배구장에서 통쾌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박수일 (버펄로 교민회장) :

이제 나는 정말 한국 선수를 이렇게 만나보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더구나 오늘 주말에 모든 온 가족이 나와 가지고 통쾌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심재철 특파원 :

그러나 야구장을 찾은 우리 교민들은 즐겁지를 못했습니다. 6주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펠러필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홈팀 미국에 8대 3으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쿠바와 일본 등 강팀들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우승권에선 일단 멀어졌습니다. 이밖에 테니스 남자단식에선 윤용일과 신한철 모두가 16강에 올랐고 여자 복식에 유경숙, 조혜정조는 프랑스에 패해 탈락했습니다.

버펄로에서 KBS 뉴스 심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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