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오늘 실명제 실시와 관련을 해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한 더 이상의 추가 보완대책은 검토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소수계층이 금융실명제의 기본정신과 취지마저 훼손시키는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기본정신을 헤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단호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세금 포탈과 증여재산, 부정축재와 뇌물성 검은 돈 등 문제가 있는 자금 외에는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자금추적을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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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금융실명제 보완책 검토하지 않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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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9-02 21:00:00
이윤성 앵커 :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오늘 실명제 실시와 관련을 해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한 더 이상의 추가 보완대책은 검토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소수계층이 금융실명제의 기본정신과 취지마저 훼손시키는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기본정신을 헤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단호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세금 포탈과 증여재산, 부정축재와 뇌물성 검은 돈 등 문제가 있는 자금 외에는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자금추적을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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