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 김대중 납치사건 관련 진술 예정

윤덕수 앵커 :

민주당의 김대중 납치사건 진상 조사위원회는 오는 7일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김대중 납치사건과 관련한 진술을 듣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레그 전 대사가 당시 서울주재 CIA 책임자로서 김대중 납치사건을 미국인으로서 최초로 이지해 본국 정부에 보고하고 훈령을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진상을 규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