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레에 드나들며 부녀자를 대상으로 수십억원대의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여 KBS의 사건 25시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54살 우일주씨가 오늘 대전에서 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우씨가 대전 세계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민박중인 대전시 삼천동 모 아파트에서 우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습니다. 우씨는 범행으로 모은 돈 가운데 상당수를 가명으로 예금했으나 금융실명제가 실시돼 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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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사건25시 방영후 사기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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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9-04 21:00:00
카바레에 드나들며 부녀자를 대상으로 수십억원대의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여 KBS의 사건 25시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54살 우일주씨가 오늘 대전에서 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우씨가 대전 세계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민박중인 대전시 삼천동 모 아파트에서 우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습니다. 우씨는 범행으로 모은 돈 가운데 상당수를 가명으로 예금했으나 금융실명제가 실시돼 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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