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민 아나운서 :
러시아 교육부는 전면적인 교과서 개편작업이 하나로 한국전쟁과 남북한체제 그리고 역사 등에 관해서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새로운 교과서를 편찬한 것으로 오늘 밝혀졌습니다.
새로 편찬된 11학년용 역사 교과서인 최근세사의 경우 한국전쟁 부문에서 기존의 북침에 관한 내용을 완전히 삭제하고 그대 신 북한군이 전쟁 시작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유엔이 북한의 침입을 규정한 사실을 기술함으로써 6.25가 북한에 의한 계획적인 전쟁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구소련과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부인해온 소련군의 참전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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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소식] 6.25 북침내용 삭제한 11학년용 러시아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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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9-11 21:00:00
공정민 아나운서 :
러시아 교육부는 전면적인 교과서 개편작업이 하나로 한국전쟁과 남북한체제 그리고 역사 등에 관해서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새로운 교과서를 편찬한 것으로 오늘 밝혀졌습니다.
새로 편찬된 11학년용 역사 교과서인 최근세사의 경우 한국전쟁 부문에서 기존의 북침에 관한 내용을 완전히 삭제하고 그대 신 북한군이 전쟁 시작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유엔이 북한의 침입을 규정한 사실을 기술함으로써 6.25가 북한에 의한 계획적인 전쟁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구소련과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부인해온 소련군의 참전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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