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도선수권 대회 소식

입력 1993.10.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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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도선수권 대회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지윤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해서 모두 금3, 동 2개로 역대 대회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캐나다 해밀턴에서 정지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정지현 기자 :

오늘 열린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여자 무제한급 패자 결승에서 지난 대회 72킬로 이상 급 금메달리스트인 문지윤은 러시아의 분다링크에 우세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남자 60킬로그램 급에 김 엽과 남자 무제한 급에 유승은 그리고 여자 48킬로그램 급에 김소라는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당초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유도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과 해내겠다는 의지 그리고 체계적인 지도 때문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치아 신찌이 (일본 NHK 유도해설자) :

한국 유도의 힘과 기술이 유럽세를 압도했다고 봅니다.


정지현 기자 :

이 외에 심판 판정이 우리 선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과 교민들의 열성적인 응원도 간과할 수 없는 점입니다. 그러나 한국 유도는 아직 발기술이 부족해서 업어치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여자 선수의 경우 기술이 거의 다 드러나 새로운 기술 개발 혹은 시의적절한 세대교체가 시급하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캐나다 해밀턴에서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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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 소식
    • 입력 1993-10-04 21:00:00
    뉴스 9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지윤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해서 모두 금3, 동 2개로 역대 대회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캐나다 해밀턴에서 정지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정지현 기자 :

오늘 열린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여자 무제한급 패자 결승에서 지난 대회 72킬로 이상 급 금메달리스트인 문지윤은 러시아의 분다링크에 우세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남자 60킬로그램 급에 김 엽과 남자 무제한 급에 유승은 그리고 여자 48킬로그램 급에 김소라는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당초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유도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과 해내겠다는 의지 그리고 체계적인 지도 때문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치아 신찌이 (일본 NHK 유도해설자) :

한국 유도의 힘과 기술이 유럽세를 압도했다고 봅니다.


정지현 기자 :

이 외에 심판 판정이 우리 선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과 교민들의 열성적인 응원도 간과할 수 없는 점입니다. 그러나 한국 유도는 아직 발기술이 부족해서 업어치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여자 선수의 경우 기술이 거의 다 드러나 새로운 기술 개발 혹은 시의적절한 세대교체가 시급하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캐나다 해밀턴에서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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