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훼리호 침몰사고> 대통령 사고수습 최선

입력 1993.10.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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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아나운서 :

김영삼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우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히 사고원인을 가려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이 같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관계 장관들은 현지에서 현재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피해를 한 사람이라도 줄이도록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내각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 우선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군,경,행정 기관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최단시간 안에 사고해역에 보내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무,국방,교통부 장관, 해운 항만청장, 해양 경찰청장, 그리고 대통령 행정수석 비서관이 급히 현지에 내려갔으며 국무총리도 내일 오전 현지에 내려가서 사고 수습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아울러서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누차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빠른 시일안에 사고원인을 분명히 가려서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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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 대통령 사고수습 최선
    • 입력 1993-10-10 21:00:00
    뉴스 9

윤덕수 아나운서 :

김영삼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우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히 사고원인을 가려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이 같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관계 장관들은 현지에서 현재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피해를 한 사람이라도 줄이도록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내각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 우선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군,경,행정 기관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최단시간 안에 사고해역에 보내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무,국방,교통부 장관, 해운 항만청장, 해양 경찰청장, 그리고 대통령 행정수석 비서관이 급히 현지에 내려갔으며 국무총리도 내일 오전 현지에 내려가서 사고 수습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아울러서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누차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빠른 시일안에 사고원인을 분명히 가려서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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