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전국체육대회 모의 개회식

입력 1993.10.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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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전국체육대회가 내일 광주에서 개막돼서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은 모의 개회식이 펼쳐져서 식전, 식후 공개행사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재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재숙 기자 :

화합과 인정, 질서, 문화, 최선을 구호로 내건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5개 시,도와 11개 해외동포 지부 등, 22,4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체전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에 첫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과 수영 등 35개 정식종목에 걸쳐 상패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동안에는 따뜻한 인정을 심어주기 위한 사랑의 민박운동을 비롯해 예향의 전통을 살린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집니다.


강영기 (광주직할 시장) :

예향 광주 전통과 멋을 살리는 문화체전인 동시에 그동안 우리가 우리 광주가 잘못되게 소개되어 있는 그런 굴전된 시각을 바로잡아 주는 그런 체전이 될 것입니다.


이재숙 기자 :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무등 경기장에서는 모의 개회식이 열려 화려한 식전, 식후 공개행사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차량으로 봉송길에 오른 성화는 오늘 오후 광주에 도착해 시내 봉송을 마친 뒤 시청앞 평화대에 안치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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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회 전국체육대회 모의 개회식
    • 입력 1993-10-10 21:00:00
    뉴스 9

제 74회 전국체육대회가 내일 광주에서 개막돼서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은 모의 개회식이 펼쳐져서 식전, 식후 공개행사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재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재숙 기자 :

화합과 인정, 질서, 문화, 최선을 구호로 내건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5개 시,도와 11개 해외동포 지부 등, 22,4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체전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에 첫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과 수영 등 35개 정식종목에 걸쳐 상패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동안에는 따뜻한 인정을 심어주기 위한 사랑의 민박운동을 비롯해 예향의 전통을 살린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집니다.


강영기 (광주직할 시장) :

예향 광주 전통과 멋을 살리는 문화체전인 동시에 그동안 우리가 우리 광주가 잘못되게 소개되어 있는 그런 굴전된 시각을 바로잡아 주는 그런 체전이 될 것입니다.


이재숙 기자 :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무등 경기장에서는 모의 개회식이 열려 화려한 식전, 식후 공개행사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차량으로 봉송길에 오른 성화는 오늘 오후 광주에 도착해 시내 봉송을 마친 뒤 시청앞 평화대에 안치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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