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국내의 대기업들이 외국에 현지 법인까지 설립해가면서 쇠고기 수입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축협 중앙회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게 되면 삼성그룹을 비롯한 선경, 효성, 쌍용, 해태, 미원그룹 등이 각각 미국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현지법인을 세우고 축산물 유통 사업단에 등록된 미국 측 공업 공급업자로 돼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삼성물산과 선경, 효성물산, 쌍용 등이 국내 대리점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수입한 쇠고기는 지난해에 2만 3천여 톤에 달했으며 올 들어서는 지금까지 만 5천여 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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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0-18 21:00:00
이윤성 앵커 :
국내의 대기업들이 외국에 현지 법인까지 설립해가면서 쇠고기 수입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축협 중앙회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게 되면 삼성그룹을 비롯한 선경, 효성, 쌍용, 해태, 미원그룹 등이 각각 미국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현지법인을 세우고 축산물 유통 사업단에 등록된 미국 측 공업 공급업자로 돼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삼성물산과 선경, 효성물산, 쌍용 등이 국내 대리점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수입한 쇠고기는 지난해에 2만 3천여 톤에 달했으며 올 들어서는 지금까지 만 5천여 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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