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오늘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영업기밀이 담긴 컴퓨터 디스켓을 훔쳐서 회사를 차린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8살 변상민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변 씨는 지난 11일 서울 시흥동 주식회사 원평기계 사무실에서 이 회사의 거래처와 견적서 등 회사기밀이 입력된 컴퓨터 디스켓 11장을 훔쳐낸 뒤에 우진 냉각탑 서비스라는 같은 업종의 회사를 차려서 원평기계에 3억 5천여만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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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영업기밀 빼돌린 사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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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0-26 21:00:00

서울 경찰청은 오늘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영업기밀이 담긴 컴퓨터 디스켓을 훔쳐서 회사를 차린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8살 변상민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변 씨는 지난 11일 서울 시흥동 주식회사 원평기계 사무실에서 이 회사의 거래처와 견적서 등 회사기밀이 입력된 컴퓨터 디스켓 11장을 훔쳐낸 뒤에 우진 냉각탑 서비스라는 같은 업종의 회사를 차려서 원평기계에 3억 5천여만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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