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가계대출 차등금리제 도입

국민은행이 국책은행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가계대출에 대해 차등금리제를 도입해 내일부터 단골고객에게 최고 2% 포인트까지 금리를 낮게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전면적인 가계대출 종합 평점제를 시행합니다.

국민은행측은 예금거래 실적이 그리 많지 않아도 장기간 거래를 통해 신용도를 쌓아온 고객이나 앞으로의 거래전망 등을 고려해서 영업점장이 우대금리 적용대상 고객을 선정토록 한 것이 이번 차등금리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