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 장관, 잇따라 회담

입력 1993.11.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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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APEC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도 현지에서 중국, 호주 통상장관들과 잇따라서 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계속해서 김봉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봉규 기자 :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의 중국 대외무역경제 합자부 부장과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이번 APEC 각료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인 TIF, 즉 아.태지역 내의 무역과 투자를 자유화 하자는 기본 선언문을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 통상장관은 또 기술 이전 등 APEC 협력 사업에 두 나라가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열린 호주와의 통상장관 회담에서도 두 나라는 APEC회의에서 아.태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 :

APEC 지역 내에서 투자와 무역을 자유화함으로써 이 지역의 공동 번영을 추구해야 된다 하는데 대해서 공감대가 형성을 했고, 또 각료회의에서 이런 방향으로 각료회의가 결론이 나도록 협조하기로 그렇게 합의를 했습니다.


김봉규 기자 :

APEC 회의가 열리는 것에 때맞춰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5개 APEC회원국 가운데 이러한 모임을 개최한 것은 우리나라 상공인이 처음으로 앞으로 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가 개최한 한국의 밤 행사에는 게리쿠퍼 모토롤라 회장 등 미국의 유명한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한국과의 경제 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의 밤 행사에서 김철수 상공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협의 중인 미국 정부와의 협의채널인 경제협력 대화를 통해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애틀에서 KBS뉴스 김봉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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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공자원부 장관, 잇따라 회담
    • 입력 1993-11-17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APEC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도 현지에서 중국, 호주 통상장관들과 잇따라서 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계속해서 김봉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봉규 기자 :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의 중국 대외무역경제 합자부 부장과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이번 APEC 각료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인 TIF, 즉 아.태지역 내의 무역과 투자를 자유화 하자는 기본 선언문을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 통상장관은 또 기술 이전 등 APEC 협력 사업에 두 나라가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열린 호주와의 통상장관 회담에서도 두 나라는 APEC회의에서 아.태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 :

APEC 지역 내에서 투자와 무역을 자유화함으로써 이 지역의 공동 번영을 추구해야 된다 하는데 대해서 공감대가 형성을 했고, 또 각료회의에서 이런 방향으로 각료회의가 결론이 나도록 협조하기로 그렇게 합의를 했습니다.


김봉규 기자 :

APEC 회의가 열리는 것에 때맞춰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5개 APEC회원국 가운데 이러한 모임을 개최한 것은 우리나라 상공인이 처음으로 앞으로 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가 개최한 한국의 밤 행사에는 게리쿠퍼 모토롤라 회장 등 미국의 유명한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한국과의 경제 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의 밤 행사에서 김철수 상공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협의 중인 미국 정부와의 협의채널인 경제협력 대화를 통해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애틀에서 KBS뉴스 김봉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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