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배구대회에서 상무는 센터 이성희의 빠른 토스를 김성룡과 허남원이 오픈강타와 속공으로 연결시켜서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는 도로공사를 역시 3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으며 효성은 미도파를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치고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배 농구 대잔치에서는 삼성생명이 막판에 터진 왕수진의 3점 슛에 힘입어서 한국화장품을 64대 57로 꺾었습니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대웅제약을 69대 68로, 태평양은 박찬숙이 무려 44점을 올리면서 상업은행을 83대 69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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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소식] 대통령배 배구소식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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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2-22 21:00:00
대통령배 배구대회에서 상무는 센터 이성희의 빠른 토스를 김성룡과 허남원이 오픈강타와 속공으로 연결시켜서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는 도로공사를 역시 3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으며 효성은 미도파를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치고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배 농구 대잔치에서는 삼성생명이 막판에 터진 왕수진의 3점 슛에 힘입어서 한국화장품을 64대 57로 꺾었습니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대웅제약을 69대 68로, 태평양은 박찬숙이 무려 44점을 올리면서 상업은행을 83대 69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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