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 UN 대북제재 강구

입력 1994.03.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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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도 오늘, 현재 미국은 한반도의 사태추이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은 한국을 보호할 것이며,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문재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문재철 특파원 :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미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남북한이 대결상태에 빠져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UN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구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공격하면 북한과 전쟁을 벌일 것인가?”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 :

한국과의 확고한 안보공약으로 한국을 보호하고 승리할 것이다.


문재철 특파원 :

크리스토퍼 장관은 또한, 미 CBS 텔레비전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현재 한반도의 사태추이를 매일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에 대한 제재문제가 UN안전보장 이사회에 상정될경우, 중국도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박도울 상원공화당 원내총무와 데파트 하원민주당 원내총무 등, 미의회 지도자들은, 클린턴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를 검토하고, 항공모함의 배치와 함께 주한미군의 증강을 촉구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문재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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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 UN 대북제재 강구
    • 입력 1994-03-21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도 오늘, 현재 미국은 한반도의 사태추이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은 한국을 보호할 것이며,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문재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문재철 특파원 :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미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남북한이 대결상태에 빠져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UN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구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공격하면 북한과 전쟁을 벌일 것인가?”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 :

한국과의 확고한 안보공약으로 한국을 보호하고 승리할 것이다.


문재철 특파원 :

크리스토퍼 장관은 또한, 미 CBS 텔레비전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현재 한반도의 사태추이를 매일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에 대한 제재문제가 UN안전보장 이사회에 상정될경우, 중국도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박도울 상원공화당 원내총무와 데파트 하원민주당 원내총무 등, 미의회 지도자들은, 클린턴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를 검토하고, 항공모함의 배치와 함께 주한미군의 증강을 촉구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문재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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