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소 급행료 비리 관련자 중징계

이규원 앵커 :

대법원은 오늘, KBS가 어젯밤 9시 뉴스에서 보도한 등기소의 급행료 비리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관련자 색출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 민사지방 법원은 이에 따라, 급행료를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중징계하도록하고, 등기소에 전화가 부족해 민원전화 접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팩시밀리를 설치하고, 컴퓨터 통신망을 연결해서 민원을 접수받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