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북한에 실효성 있는 제재"

입력 199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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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중인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UN 안보리 제재와 관해서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제재조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과 관련국들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안보상황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이 곳 타슈켄트에서도, 수시로 국내의 안보상황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우방국들과의 협의내용을 보고 받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중인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오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UN안보리의 제재와 관련해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조처가 이루어져야 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와 관련당사국들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물론, 관련당사국들 사이에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하고, 중국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제재결의안 초안을 둘러싼 관련국간의 본격적인 협의는 김 대통령이 귀국한 뒤 이루어 질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종옥 외교안보수석은, 정부는 북한 핵문제에 대해 백악관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다른 우방국들과도 다각적인 대응태세를 있다고 밝히고 현재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은 아니며, 한반도 안보상황에도 특이한 동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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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북한에 실효성 있는 제재"
    • 입력 1994-06-05 21:00:00
    뉴스 9

김광일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중인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UN 안보리 제재와 관해서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제재조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과 관련국들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안보상황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이 곳 타슈켄트에서도, 수시로 국내의 안보상황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우방국들과의 협의내용을 보고 받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중인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오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UN안보리의 제재와 관련해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조처가 이루어져야 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와 관련당사국들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물론, 관련당사국들 사이에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하고, 중국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제재결의안 초안을 둘러싼 관련국간의 본격적인 협의는 김 대통령이 귀국한 뒤 이루어 질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종옥 외교안보수석은, 정부는 북한 핵문제에 대해 백악관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다른 우방국들과도 다각적인 대응태세를 있다고 밝히고 현재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은 아니며, 한반도 안보상황에도 특이한 동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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