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북한은 지난 2월 하순에, 평양시 순안구역 신송동에 있는 김정일 친위대 양성기관인, 강건종합군관학교 운동장에서 당 간부와 주민 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비밀리에 김일성부자 타도모의를 하다가 사전에 발각된 이 학교소속 장교 10여명을 화형에 처한 것으로 오늘 알려졌습니다. 북한사정에 밝은 북경의 한 소식통은,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 중국으로 탈출해온 한 평양시 거주 화교로부터 이처럼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일성.김정일 타모도의 장교 10명 화형
-
- 입력 1994-06-07 21:00:00
이윤성 앵커 :
북한은 지난 2월 하순에, 평양시 순안구역 신송동에 있는 김정일 친위대 양성기관인, 강건종합군관학교 운동장에서 당 간부와 주민 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비밀리에 김일성부자 타도모의를 하다가 사전에 발각된 이 학교소속 장교 10여명을 화형에 처한 것으로 오늘 알려졌습니다. 북한사정에 밝은 북경의 한 소식통은,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 중국으로 탈출해온 한 평양시 거주 화교로부터 이처럼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