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앵커 :
어제 스페인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우리대표팀이, 오늘은 2차전이 열릴 보스톤에 도착해서 다시 필승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보스톤에서, 홍유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홍유표 기자 :
강호 스페인과 기적의 무승부를 이루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나라 월드컵팀은, 이곳 보스톤에서 반드시 볼리비아를 꺾어, 16강진출을 확정짓는다는 필승의 투지에 넘쳐있습니다.
오늘새벽 미국항공 전세기편으로 보스톤에 도착한 우리 선수단은, 간단한 정리훈련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내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필승훈련에 대비 했습니다.
어제 시카고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독일의 개막전을 탐색하고 돌아 온 구스베치고문과 박종화 기술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스페인과의 첫 경기 때처럼 위축되지 않고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앞으로 1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볼리비아는, 1차전에서 퇴장당한 수퍼스타 에체베리가 우리나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전력의 치명적인 손상과 함께 비상이 걸린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최종덕 (KBS 축구해설가) :
가능한 한 경기운영을 좀 실리적으로 운영해 주고, 투혼을 발휘해 준다면, 틀림없이 볼리비아 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유표 기자 :
2만여 이곳 보스톤 교민들은, 오는 24일 코트 보러 경기장에서 벌어 질 볼리비아와의 2차전에 우리선수들이 1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스톤에서, KBS 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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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볼리비아 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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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6-19 21:00:00
김광일 앵커 :
어제 스페인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우리대표팀이, 오늘은 2차전이 열릴 보스톤에 도착해서 다시 필승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보스톤에서, 홍유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홍유표 기자 :
강호 스페인과 기적의 무승부를 이루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나라 월드컵팀은, 이곳 보스톤에서 반드시 볼리비아를 꺾어, 16강진출을 확정짓는다는 필승의 투지에 넘쳐있습니다.
오늘새벽 미국항공 전세기편으로 보스톤에 도착한 우리 선수단은, 간단한 정리훈련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내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필승훈련에 대비 했습니다.
어제 시카고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독일의 개막전을 탐색하고 돌아 온 구스베치고문과 박종화 기술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스페인과의 첫 경기 때처럼 위축되지 않고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앞으로 1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볼리비아는, 1차전에서 퇴장당한 수퍼스타 에체베리가 우리나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전력의 치명적인 손상과 함께 비상이 걸린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최종덕 (KBS 축구해설가) :
가능한 한 경기운영을 좀 실리적으로 운영해 주고, 투혼을 발휘해 준다면, 틀림없이 볼리비아 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유표 기자 :
2만여 이곳 보스톤 교민들은, 오는 24일 코트 보러 경기장에서 벌어 질 볼리비아와의 2차전에 우리선수들이 1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스톤에서, KBS 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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