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인 총책 가족 증거조작

입력 1994.07.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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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헤로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현식씨의 부인 46살 권선희씨와 김 씨의 동생 44살 김효식씨 그리고 43살 김순자씨 등, 3명을 증거위조와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김현식씨는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0일 열린, 김현식씨의 해로인 사건 재판에서, 김 씨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태국 공급책인 스라와트씨의 살해위협에 따라 헤로인을 국내로 밀반입했다고 위증하고, 스라와트씨의 편지를 위조해서 법정에 증거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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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로인 총책 가족 증거조작
    • 입력 1994-07-07 21:00:00
    뉴스 9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헤로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현식씨의 부인 46살 권선희씨와 김 씨의 동생 44살 김효식씨 그리고 43살 김순자씨 등, 3명을 증거위조와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김현식씨는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0일 열린, 김현식씨의 해로인 사건 재판에서, 김 씨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태국 공급책인 스라와트씨의 살해위협에 따라 헤로인을 국내로 밀반입했다고 위증하고, 스라와트씨의 편지를 위조해서 법정에 증거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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