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천2백 노조원 조합 탈퇴

입력 1994.09.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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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앵커 :

노사분규가 타결됐으나 상여금 지급문제로 조인식인 연기된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원 천2백여명이 조합을 탈퇴한다는 노조 탈퇴서를 노조와 회사 측에 냈습니다. 이들 노조원들은 내용증명을 통해서 노조사무실로 탈퇴서를 발송했거나 회사 인력관리부에 직접 제출했는데, 탈퇴 노조원이 계속 늘어날 경우 노노간 갈등이 심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 노조집행부 관계자는 노조 탈퇴서가 내용중명으로 발송된 것은 사실이지만 회사가 주장하는 숫자는 아니라고 말하고, 이들은 대부분 회사 측의 압력으로 노조를 탈퇴한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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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천2백 노조원 조합 탈퇴
    • 입력 1994-09-04 21:00:00
    뉴스 9

공정민 앵커 :

노사분규가 타결됐으나 상여금 지급문제로 조인식인 연기된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원 천2백여명이 조합을 탈퇴한다는 노조 탈퇴서를 노조와 회사 측에 냈습니다. 이들 노조원들은 내용증명을 통해서 노조사무실로 탈퇴서를 발송했거나 회사 인력관리부에 직접 제출했는데, 탈퇴 노조원이 계속 늘어날 경우 노노간 갈등이 심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 노조집행부 관계자는 노조 탈퇴서가 내용중명으로 발송된 것은 사실이지만 회사가 주장하는 숫자는 아니라고 말하고, 이들은 대부분 회사 측의 압력으로 노조를 탈퇴한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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