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민자역사 업체선정 특혜

입력 1994.09.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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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철도청이 서울 영등포역 등, 민자역사의 참여업체를 선정하면서 규정을 무시하고 대기업에 특혜를 준 의혹이 있는 것으로, 철도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의 이석현 의원은, 철도청이 서울 청량리 역사와 대구역사의 민자 사업체를 선정하면서, 기존의 민자역사 사업 업체는 제외하도록 돼 있는 철도관련 시설업무 처리 규정을 무시하고, 서울역과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유통과 롯데쇼핑에 허가를 내주는 등,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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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청, 민자역사 업체선정 특혜
    • 입력 1994-09-26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철도청이 서울 영등포역 등, 민자역사의 참여업체를 선정하면서 규정을 무시하고 대기업에 특혜를 준 의혹이 있는 것으로, 철도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의 이석현 의원은, 철도청이 서울 청량리 역사와 대구역사의 민자 사업체를 선정하면서, 기존의 민자역사 사업 업체는 제외하도록 돼 있는 철도관련 시설업무 처리 규정을 무시하고, 서울역과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유통과 롯데쇼핑에 허가를 내주는 등,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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