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 뉴스 입니다.
태풍은 빠져나갔습니다. 증인 보복살인범 아직 검거 소식이 없습니다.
KBS 뉴스, 첫 번째 순서 입니다.
어젯밤 축구 한일전에서 일본팀이 역전패 당하면서 일본전역이 온통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는 소식 입니다.
먼저, 도쿄에서 이일화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일본 축구가 또 한 차례 한국에 좌절을 겪자 일본 국민들을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마라톤에 이은 패배라는 점에서 일본 열도는 더욱 침통함 분위기입니다.
시 민 :
유감입니다. 역시 끈기가 없고 정신면에서 약한 것 같습니다.
시 민 :
매우 아쉬운 결과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일본 축구 또다시 비극, 역시 두꺼운 한국의 벽이라는 제목으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여러 차례의 월드컵 출전 경험과 수준 높은 기량이 일본 축구를 다시 좌절시켰다면서, 아직 실력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 했습니다. 어제의 고배와 관련해서 가와부찌 일본 J리그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팔카우 감독의 해임설이 나도는 등, 충격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일본이 한국에 패배함으로써 오는 2002년 월드컵 유치에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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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한일전 역전패로 일본열도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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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10-12 21:00:00
이윤성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 뉴스 입니다.
태풍은 빠져나갔습니다. 증인 보복살인범 아직 검거 소식이 없습니다.
KBS 뉴스, 첫 번째 순서 입니다.
어젯밤 축구 한일전에서 일본팀이 역전패 당하면서 일본전역이 온통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는 소식 입니다.
먼저, 도쿄에서 이일화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일본 축구가 또 한 차례 한국에 좌절을 겪자 일본 국민들을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마라톤에 이은 패배라는 점에서 일본 열도는 더욱 침통함 분위기입니다.
시 민 :
유감입니다. 역시 끈기가 없고 정신면에서 약한 것 같습니다.
시 민 :
매우 아쉬운 결과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일본 축구 또다시 비극, 역시 두꺼운 한국의 벽이라는 제목으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여러 차례의 월드컵 출전 경험과 수준 높은 기량이 일본 축구를 다시 좌절시켰다면서, 아직 실력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 했습니다. 어제의 고배와 관련해서 가와부찌 일본 J리그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팔카우 감독의 해임설이 나도는 등, 충격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일본이 한국에 패배함으로써 오는 2002년 월드컵 유치에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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