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외화 벌이 사업인 식용 개구리 수출 인기

입력 1994.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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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는 지금 외화를 벌어들이는 새로운 사업이 인기입니다. 바로 별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식용개구리 수출입니다.

김성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성무 기자 :

이집트의 이 농장은 특이한 가축을 특산품으로 자랑합니다. 별미만 찾는 프랑스 사람을 위해 그날만을 기다리는 개구리입니다. 이곳의 개구리는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징그럽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개구리는 식용으로 최고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사육업자들은 개구리 사냥꾼들에게 kg단위로 개구리를 사서 프랑스로 수출합니다. 개구리는 이곳에서 다음 일정에 대한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산 채로 먼 길을 떠납니다. 현재 한해에 백50톤 이상 수십만 달러의 이집트 개구리가 호평 속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개구리수출업자들은 앞으로 냉동개구리 다리 등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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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에서 외화 벌이 사업인 식용 개구리 수출 인기
    • 입력 1994-12-09 21:00:00
    뉴스 9

이집트에서는 지금 외화를 벌어들이는 새로운 사업이 인기입니다. 바로 별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식용개구리 수출입니다.

김성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성무 기자 :

이집트의 이 농장은 특이한 가축을 특산품으로 자랑합니다. 별미만 찾는 프랑스 사람을 위해 그날만을 기다리는 개구리입니다. 이곳의 개구리는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징그럽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개구리는 식용으로 최고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사육업자들은 개구리 사냥꾼들에게 kg단위로 개구리를 사서 프랑스로 수출합니다. 개구리는 이곳에서 다음 일정에 대한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산 채로 먼 길을 떠납니다. 현재 한해에 백50톤 이상 수십만 달러의 이집트 개구리가 호평 속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개구리수출업자들은 앞으로 냉동개구리 다리 등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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