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줄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입력 1994.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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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입니다.

요즘 늦은 밤에 가다보면은 길목마다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주운전 단속하는 경찰관들 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잠시 뒤에 현장 점검해드립니다.

KBS 뉴스, 첫번째 순서입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권순범 기자 :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160점 이상을 얻은 수험생은 모두 팡9천여명. 지난해에 비해 3천여명 줄어들었습니다. 중위권은 120에서 160점대 수험생들은 만6천여명 많은 18만천여명입니다. 그래서 고득점자가 몰리는 인기학과 경쟁이 다소 둔화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학과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양극화 현상이 이번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계 수험생들이 인문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점도 눈에 띱니다. 전체 평균점수가 101.81, 인문계보다 2.04높습니다. 계열을 바꾸려는 수험생이 있을 만합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 점수를 깎거나 아예 지원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학이 연세대 등 72개 대학이나 돼 해당대학요강을 꼼꼼히 살펴야합니다.

재수생들의 평균점수가 재학생보다 6.78점 낮아 재수생들의 열세도 점쳐집니다. 전체 평균성적은 99.4점으로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 1차 때보다 1.08점 높아졌습니다.


임인재(채점위원장) :

외국어 영역이 점수가 조금 높고 그리고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 검사에 대한 그 적응 능력이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순범 기자 :

개인별 성적표는 교육청을 통해 출신학교에서 나눠줍니다. 서울 지역 수험생들은 내일 오후쯤 다른 지역 수험생들은 모레나 글피쯤 자신의 성적을 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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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위권 줄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 입력 1994-12-20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입니다.

요즘 늦은 밤에 가다보면은 길목마다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주운전 단속하는 경찰관들 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잠시 뒤에 현장 점검해드립니다.

KBS 뉴스, 첫번째 순서입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권순범 기자 :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160점 이상을 얻은 수험생은 모두 팡9천여명. 지난해에 비해 3천여명 줄어들었습니다. 중위권은 120에서 160점대 수험생들은 만6천여명 많은 18만천여명입니다. 그래서 고득점자가 몰리는 인기학과 경쟁이 다소 둔화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학과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양극화 현상이 이번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계 수험생들이 인문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점도 눈에 띱니다. 전체 평균점수가 101.81, 인문계보다 2.04높습니다. 계열을 바꾸려는 수험생이 있을 만합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 점수를 깎거나 아예 지원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학이 연세대 등 72개 대학이나 돼 해당대학요강을 꼼꼼히 살펴야합니다.

재수생들의 평균점수가 재학생보다 6.78점 낮아 재수생들의 열세도 점쳐집니다. 전체 평균성적은 99.4점으로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 1차 때보다 1.08점 높아졌습니다.


임인재(채점위원장) :

외국어 영역이 점수가 조금 높고 그리고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 검사에 대한 그 적응 능력이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순범 기자 :

개인별 성적표는 교육청을 통해 출신학교에서 나눠줍니다. 서울 지역 수험생들은 내일 오후쯤 다른 지역 수험생들은 모레나 글피쯤 자신의 성적을 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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