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 톨게이트...고속도로 대부분 소통 원활

이윤성 앵커 :

각 고속도로에는 이 시간에도 일부 구간만 밀리고 있고 대부분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톨게이트에는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성진 기자!

김성진 기자 :

네, 김성진입니다.

이윤성 앵커 :

지금 상황도 같습니까?

김성진 기자 :

네, 고향과 휴양지로 가는 차량들이 몰려 오후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던 고속도로는 이 시간 현재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차량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톨게이트에서도 차량들이 매표소만 통과하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청원에서 회덕 분기점 사이에 상습 병목구간이 밀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여유 있게 달리는 모습입니다. 특히 상행선에 까지 확대 실시된 버스전용차선제로 일부 막히는 구간에서도 고속버스는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에서 중부3터널구간이 영동고속도로는 문막 휴게소에서 새말톨게이트 구간이 다소 밀릴 뿐입니다. 도로공사 측은 시간대별로 교통량이 분산됐고 행락차량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도 신갈에서 원주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된 상태기 때문에 예년처럼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지금까지 이미 19만 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오늘 안으로 약3만여 대의 차량이 더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정도 차량으로는 이 시간 이

후에도 심한 정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김성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