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 뉴스 입니다.
오늘 아침 눈 내린 밖을 보는 순간에 또, 밀리겠구나 하시면서 짜증부터 내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가 하면 "아! 눈이……." 하시면서 순간 동심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다 생각 나름 입니다.
KBS 뉴스, 첫 번째 순서 입니다.
을해년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날 서설이 내렸습니다.
먼저, 오늘 하루부터 스케치 해 드리겠습니다.
박장범 기자입니다.
박장범 기자 :
가장 큰 변화와 의미로 문을 연 을해년. 소리 없이 내린 눈의 의미도 여느 때 같지 않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을 산하를 뒤덮은 하얀 눈이 맨 먼저 맞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희망과 다짐 때문인지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 보였습니다.
출근길 시민들도 불편함 보다는 서설처럼 새해 첫눈을 반겼습니다.
민병훈, 양은정 부부 (경기도 군포시) :
서설이라고 그러나요? 바로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같은 날 그렇게 춥지는 않고 바람은 좀 있지만은,1년 새로운 기분이……. 시작 출발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박장범 기자 :
파도를 헤치며 새로운 1년을 힘 있게 달려가야 할 이들. 동료들과 손을 맞잡고 나누- 덕담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기대에 넘칩니다. 세계 속으로 향하는 출발점에서각오가 새롭습니다.
오연석 (회사원) :
국제화 시대에 뭐, 그런데 그때 대비해 갖고 저도 영어 좀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
새해 첫날 문을 열자마자 가득 찬 도서관. 새로운 다짐속의 변화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임우정, 임우선 (서울 방배동) :
1월1일이 밝았으니깐 동생이랑 아침에 눈 딱 뜨면 도서관에 손을 곽 붙잡고 매일 나올 생각 입니다.
박장범 기자
전국 곳곳에서 95년의 희망찬 출발음과 힘찬 도약의 시동소리가 울린 하투였습니다.
KBS 뉴스, 박장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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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을해년 첫 출근길 서설 내려
-
- 입력 1995-01-03 21:00:00
이윤성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 뉴스 입니다.
오늘 아침 눈 내린 밖을 보는 순간에 또, 밀리겠구나 하시면서 짜증부터 내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가 하면 "아! 눈이……." 하시면서 순간 동심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다 생각 나름 입니다.
KBS 뉴스, 첫 번째 순서 입니다.
을해년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날 서설이 내렸습니다.
먼저, 오늘 하루부터 스케치 해 드리겠습니다.
박장범 기자입니다.
박장범 기자 :
가장 큰 변화와 의미로 문을 연 을해년. 소리 없이 내린 눈의 의미도 여느 때 같지 않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을 산하를 뒤덮은 하얀 눈이 맨 먼저 맞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희망과 다짐 때문인지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 보였습니다.
출근길 시민들도 불편함 보다는 서설처럼 새해 첫눈을 반겼습니다.
민병훈, 양은정 부부 (경기도 군포시) :
서설이라고 그러나요? 바로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같은 날 그렇게 춥지는 않고 바람은 좀 있지만은,1년 새로운 기분이……. 시작 출발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박장범 기자 :
파도를 헤치며 새로운 1년을 힘 있게 달려가야 할 이들. 동료들과 손을 맞잡고 나누- 덕담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기대에 넘칩니다. 세계 속으로 향하는 출발점에서각오가 새롭습니다.
오연석 (회사원) :
국제화 시대에 뭐, 그런데 그때 대비해 갖고 저도 영어 좀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
새해 첫날 문을 열자마자 가득 찬 도서관. 새로운 다짐속의 변화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임우정, 임우선 (서울 방배동) :
1월1일이 밝았으니깐 동생이랑 아침에 눈 딱 뜨면 도서관에 손을 곽 붙잡고 매일 나올 생각 입니다.
박장범 기자
전국 곳곳에서 95년의 희망찬 출발음과 힘찬 도약의 시동소리가 울린 하투였습니다.
KBS 뉴스, 박장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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