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지역 50만 가구 단수

수도권지역 50만여 가구에 내일오후 5시부터 모레 아침까지 최고 40시간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 됩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 입니다.

이정훈 기자 :

상수도관 보수공사로 내일오후 5시부터 이틀 뒤인 6일 아침 9시까지 40시간동안 물 공급이 중단되는 지역은, 서대문과 마포구 등, 6개구 56개동 27만4천 세대입니다. 서대문구는 대신동과 창천동 등 5개 동이고, 마포구는 노고산동과 동교동, 합정동 등, 9개 동 입니다. 또, ᅀ구로구는 구로1동 등 12개 동 ᅀ영등포구는 대림1동 등, 13개 동, 그리고 ᅀ동작구는 노량진 1동을 포함한 15개 동,A관악구는 봉천1동을 비롯한 3개 동 입니다. 내일 오후5시부터 6일 새벽4시까지 35시간동안 물 공급이 중단되는 지역은 양천구와 강서구 등, 2개구 14개 동, 7만5천 세대입니다. A양천구는 신월1동에서 7동까지를 포함한 8개 동,그리고 강서구는 화곡1,2동을 비롯한 6개 동 입니다. 인천지역은 내일오후 5시부터 모레 밤 11시 반까지 30시간 동안 2개 구,23개 동,15만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됩니다. 북구는 부평1동에서 6동까지 등,22개 동이고, A남동구는 간석3동 입니다.

이번 단수는 팔당에서부터 서울 등,수도권의 물을 공급해온 광역상수도관 누수보수공사 때문 입니다. 서울시와 인천시는 이틀 동안 사용할 물을 충분히 확보하고 단수로인해 수도계량기와 보일러가 얼지 않도록 보온에 힘써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