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도 개혁 최우선 과제로 추진

입력 1995.01.2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영실 앵커 :

민관합동의 세계화 추진위원회가 오늘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12개 중점 과제 중에서 교육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입니다.


김진석 기자 :

세계화 추진위원회 민간 측 김진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주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정부 측 이홍구 위원장도 세

계화가 표어나 모양 갖추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홍구 국무총리 :

새로운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또 국민의 뜻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지속적이고도 깊이 있는 개혁을 추진해 나가는 모체가 돼야 되겠다.


김진석 기자 :

민간 측 위원 가운데서는 세계화란 한국에 살고 있는 외숙사람이 한국 국적을 갖고 싶도록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토론을 거쳐 선정된 세계화의 과제는 20개분야 65가지. 그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는 역시 교육개혁이 꼽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교육제도를 창의력과 인성이 중시되도록 개혁하고 외국어 교육올 강화하며 미래 산업구조에 대응해서 산업인력 양성제도률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매달 두 차례 정례회의를 하고 수시로 분야별 회의를 해서 올해 말까지 종합보고서를 냅니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세계화 추진 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제도 개혁 최우선 과제로 추진
    • 입력 1995-01-21 21:00:00
    뉴스 9

오영실 앵커 :

민관합동의 세계화 추진위원회가 오늘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12개 중점 과제 중에서 교육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입니다.


김진석 기자 :

세계화 추진위원회 민간 측 김진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주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정부 측 이홍구 위원장도 세

계화가 표어나 모양 갖추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홍구 국무총리 :

새로운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또 국민의 뜻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지속적이고도 깊이 있는 개혁을 추진해 나가는 모체가 돼야 되겠다.


김진석 기자 :

민간 측 위원 가운데서는 세계화란 한국에 살고 있는 외숙사람이 한국 국적을 갖고 싶도록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토론을 거쳐 선정된 세계화의 과제는 20개분야 65가지. 그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는 역시 교육개혁이 꼽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교육제도를 창의력과 인성이 중시되도록 개혁하고 외국어 교육올 강화하며 미래 산업구조에 대응해서 산업인력 양성제도률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매달 두 차례 정례회의를 하고 수시로 분야별 회의를 해서 올해 말까지 종합보고서를 냅니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세계화 추진 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