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선뵈

입력 1995.04.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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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최첨단 과학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최대의 민간 과학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잎은 배추인데 뿌리는 무우인 무추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홍사훈 기자 :

길이 12m 몸무게는 불과 4.3g으로 기네스북에 까지 올라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입니다. 전등을 비추는 방향에 따라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입니다. 눈에 광센서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로봇 안엔 98개의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부품 하나하나를 성냥개비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초정밀 기술이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크기가 더욱 줄어들면 보시는 것처럼 사람 몸속에 들어가 암세포를 레이저로 도려내는 등, 질병을 치료하는데 까지 이용될 전망입니다. 국내 유전공학 기술이 탄생시킨 배추 잎과 무 뿌리를 가진 무추. 선풍기를 돌리는 종이처럼 앎은 전지, 정밀 기계기술과 첨단 컴퓨터 기술이 만난 화가로봇은 관람객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줍니다.


박영진 (LG 사이언스 홀 국장) :

종래의 과학과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자기가 몸소 체험하고 작동해봄으로서 공부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인 그런 과학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 :

국내 최대의 민간 과학관인 사이언스 홀엔 모두 23개의 첨단 과학기술이 전시돼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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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선뵈
    • 입력 1995-04-10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최첨단 과학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최대의 민간 과학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잎은 배추인데 뿌리는 무우인 무추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홍사훈 기자 :

길이 12m 몸무게는 불과 4.3g으로 기네스북에 까지 올라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입니다. 전등을 비추는 방향에 따라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입니다. 눈에 광센서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로봇 안엔 98개의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부품 하나하나를 성냥개비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초정밀 기술이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크기가 더욱 줄어들면 보시는 것처럼 사람 몸속에 들어가 암세포를 레이저로 도려내는 등, 질병을 치료하는데 까지 이용될 전망입니다. 국내 유전공학 기술이 탄생시킨 배추 잎과 무 뿌리를 가진 무추. 선풍기를 돌리는 종이처럼 앎은 전지, 정밀 기계기술과 첨단 컴퓨터 기술이 만난 화가로봇은 관람객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줍니다.


박영진 (LG 사이언스 홀 국장) :

종래의 과학과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자기가 몸소 체험하고 작동해봄으로서 공부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인 그런 과학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 :

국내 최대의 민간 과학관인 사이언스 홀엔 모두 23개의 첨단 과학기술이 전시돼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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