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줄이기 운동

이윤성 앵커 :

요즘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서 100ppm 운동이 활발합니다. 제품 백만 개를 생산할 때 불량품을 백 개 이하로 줄이자는 품질관리 운동입니다. 오늘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는 품질세계화 전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진원 기자 :

불량품을 줄이자. 치열한 국제경쟁을 이겨나가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시작한 과제가 바로 100ppm 운동. 제품 백만 개를 생산할 때 불량품을 백 개 이하로 줄이자는 품질관리 운동입니다. 불량원인과 유형을 분석하고 끊임없는 표준화와 개선을 통해 이 회사는 한 달 평균 5천여 개나 되던 불량품을 2백여 개로 크게 줄였습니다.

윤재무 (동양피스톤 부사장) :

고객들한테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되고, 또한 외국에서도 가장 품질이 안정된 회사로 지금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정창 (가공반 직장) :

조립하고 나서는 근로자의 하고자 하는 의식이 되어가지고, 계속 내가 만든 제품은 내가 책임진다는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백진원 기자 :

현재 100ppm 운동에 참여한 중소기업체는 천6백 개. 품질 세계화만이 우리기업의 국지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한 정부가 경제 5단체와 민. 관 합동으로 집중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오영교 (통산부 중소기업국장) :

100ppm 달성 때까지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고, 이 과정에서 금년도에 4천7백억 원을 들여서 시설개체이나 구조개선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백진원 기자 :

통상 산업 부는 이를 위해 100ppm 달성업체를 우수업체로 포상하고 단체수의 계약 때 하며 대기업의 품질지도 비용은 세금을 공제하는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97년까지 만개의 중소기업이 1000ppm 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신경게 5개년 계획이 끝나면 세계일류의 부품제조 업체가 되도록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진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