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 앵커 :
KBS 9시 뉴스의 지적에 따라 각종 가스사고와 화재 . 응급환자 발생신고를 앞으로는 112에서도 받아 처리하게 됩니다.
김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수 기자 :
“여보세요. 112 신고센터지요?”
“네”
“가스누출사고가 있어서 그런데요”
“장소가 어딥니까?”
지금까지 가스사고의 신고는 가스안전공사가 있는 지역 국번에 0019번.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 번호를 쉽게 활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앞으로 112 신고센터에서 신고를 받는 즉시통화 전환 장치를 통해 가스안전공사 상황실 등, 해당기관 상황실에 곧바로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연락망의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스안전공사가 있는 지역 국번의 0019번과 119 그리고 129로 나뉘어져 있던 신고전화가 범죄 신고전화인 112를 통해서도 바로 연결됩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범죄이외의 신고를 112신고센터에서 접수받아 조처를 해오긴 했지만, 해당기관 상황실로 별도의 전화를 다시 걸어 통보하므로써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이 지적돼 왔습니다. 경찰청은,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이미 마치고 현재 추진 중인 긴급 연락망의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 각 지역별로 새 신고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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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에서도 재난 사고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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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5-09 21:00:00
황현정 앵커 :
KBS 9시 뉴스의 지적에 따라 각종 가스사고와 화재 . 응급환자 발생신고를 앞으로는 112에서도 받아 처리하게 됩니다.
김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수 기자 :
“여보세요. 112 신고센터지요?”
“네”
“가스누출사고가 있어서 그런데요”
“장소가 어딥니까?”
지금까지 가스사고의 신고는 가스안전공사가 있는 지역 국번에 0019번.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 번호를 쉽게 활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앞으로 112 신고센터에서 신고를 받는 즉시통화 전환 장치를 통해 가스안전공사 상황실 등, 해당기관 상황실에 곧바로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연락망의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스안전공사가 있는 지역 국번의 0019번과 119 그리고 129로 나뉘어져 있던 신고전화가 범죄 신고전화인 112를 통해서도 바로 연결됩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범죄이외의 신고를 112신고센터에서 접수받아 조처를 해오긴 했지만, 해당기관 상황실로 별도의 전화를 다시 걸어 통보하므로써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이 지적돼 왔습니다. 경찰청은,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이미 마치고 현재 추진 중인 긴급 연락망의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 각 지역별로 새 신고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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