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집단행동 근무이탈자 문책

입력 1995.05.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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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그러나 불법 집단행동을 주동한 노조간부의 징계와 사법처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이

부의 단호한 입장입니다.

김충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충환 기자 :

한국통신의 노사분규로 국가 기간통신망이 위협을 받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입니다.


경상현 (정보통신부 장관) :

한국통신 노동조합은 최근에는 파업이라는 극한상황을 무기로 국가 기간 통신망의 안정운용을 위협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김충환 기자 :

경상현 장관은 노조가 파업을 감행한다면 이는 국가전복의 저의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으며, 통신은 잠시도 중단될 수 없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 장관은 노조의 불법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국가 기간통신망을 보호하기 위해 노조간부의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현 정보통신부 장관 :

주동자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의 어떤 불법행위도 법과 사규에 의해 엄중조치 될 것입니다.


김충환 기자 :

정부는, 최근 사태와 관련해 직장을 무단이탈하는 직원은 엄중문책하고 무단이탈을 막기 위한 복무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조가 파업을 할 경우 즉시 직장복귀 명령을 내리며 이 명령을 어기는 조합원은 인사조처 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파업사태에 대비한 통신망의 확인 점검작업을 실시해 기간통신시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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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집단행동 근무이탈자 문책
    • 입력 1995-05-20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그러나 불법 집단행동을 주동한 노조간부의 징계와 사법처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이

부의 단호한 입장입니다.

김충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충환 기자 :

한국통신의 노사분규로 국가 기간통신망이 위협을 받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입니다.


경상현 (정보통신부 장관) :

한국통신 노동조합은 최근에는 파업이라는 극한상황을 무기로 국가 기간 통신망의 안정운용을 위협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김충환 기자 :

경상현 장관은 노조가 파업을 감행한다면 이는 국가전복의 저의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으며, 통신은 잠시도 중단될 수 없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 장관은 노조의 불법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국가 기간통신망을 보호하기 위해 노조간부의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현 정보통신부 장관 :

주동자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의 어떤 불법행위도 법과 사규에 의해 엄중조치 될 것입니다.


김충환 기자 :

정부는, 최근 사태와 관련해 직장을 무단이탈하는 직원은 엄중문책하고 무단이탈을 막기 위한 복무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조가 파업을 할 경우 즉시 직장복귀 명령을 내리며 이 명령을 어기는 조합원은 인사조처 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파업사태에 대비한 통신망의 확인 점검작업을 실시해 기간통신시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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